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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기숙사에서 2년을 살다가 이제 좀 나가볼까 싶어서 방을 알아보는데
월세로 나가자니 돈아까워서 긱사살고말지 싶어서 전세로 봤더니
매물도 별로 없고 있어도 바로바로 나가네요....
싸게 나온 집이 있길래 오늘 점심시간에 회사사람들 데꼬 처음으로 집구경가서 평가도 받아보니
굳이 다른 집 안둘러봐도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계약으로 거의 굳히고 몇가지만 집주인한테 확인해달라고 부동산 아주머니한테 얘기했더니
잠시후에 전화와서는 "죄송해요 집주인이 월세로 놔두다가 안나가면 전세로 하겠다는걸 착각했나봐요" 라고..ㅜㅜ
그리고 회사에서 조금 빨리 나와서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 다른 부동산 가서 물어봤더니 3군데 매물이 있대요
1번부터 봤는데 주변이 너무 시끄럽고 집은 낡았고 해서 여긴 아니다 싶어서 패스
2번을 보러 갔는데 현관 도어락이 안열리니까 다른곳 전화해보더니, 오늘 계약한 집이라 비번을 바꿨다네요..
집구조만이라도 보고싶은데 안되냐고 하니 안된다고 ㅜ_ㅜ
3번은 점심때까진 있었는데 가기전에 전화해보겠다고 하더니,
오늘 다른사람이 다른부동산에서 내일 아침까지 계약여부 결정하겠다 해서 보여줄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방구하는게 급하지않고 전세 기다릴 수 있으니까,
저 3개 말고도 제가 원하는 조건 맞는 집중에 지금은 전세 없어도 볼 수 있는 집이 없냐고 하니까
전세 자체가 잘 나오질 않으니 의미없다면서 보여주지도 않고...
일단 3번은 내일 계약 불발되면 퇴근이후에 보러가겠다고 해두고
혹시 딴거 매물 있으면 알려달라 하고 돌아오긴 했는데, 앞으로 계속 보러 다닐거 생각하니 참 막막합니다 ㅜ_ㅜ
전세는 고민해볼 시간도 없이 그냥 나오는데로 나가나봐요..
집이라는게 한두푼짜리도 아닌데 참 난감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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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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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입장에선 전세가 매력이 없죠. 은행 금리가 낮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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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원룸/오피스텔쪽은 감가상각이 엄청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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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세 구하는데 6개월 걸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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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방이라 그런가, 신축이 많이 지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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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도 내돈임에도 나갈 때 세입자 구할 때까지는 못준다 배째라 하시는 집주인들 많습니다. 계약만료 3개월 전에 준비를 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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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고생하셨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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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나갈려고하니 다른세입자에 팔릴때까진 돈 못준단식으로 나오고 집보러오는 사람들은 있는데 집은 안나가고 계약 한달 남았는데 집도 못구하고 제 집 계약은 더 더욱 못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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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세입자라고 하면 또 전세를 두는거인것 같은데..왜 안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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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담달이사라 2월부터 집알아봤었는데요 전세구하기힘들죠ㅠㅠ빌라 말고 단독주택으로도 알아보셨어요?그건 있긴있어요 좀...낡아서 그렇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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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라서 원룸/오피스텔 위주로 보다보니 단독이나 투룸 빌라는 안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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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나 구해야 할지도 모르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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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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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난 어쩌고 하더니 현실은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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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나오는내용과 제주변 현실은 맞지 않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