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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에버랜드후기..부모님들 존경스럽습니다.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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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23 11:56:37 조회: 2,021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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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외쿡 바이어가 옴 .수원쪽에 숙소를 잡아서 딱 하루 일 끝나고 휴일이 있다길래 

 

근방이니 에버랜드가 있음을 이야기 해줌. (10대이후로 거의 20여년만에 가봄.우겨서 서울쪽으로 갈걸 개 후회함)

 

부모와 동행한 어린 사람들 개 많음+그날 햇빛이 개 뜨거움+미세먼지......;;

 

티익스프레스 하나 타고 진 다 빠짐+더움+화상크리 입고 동물이나 슬슬 구경하며 나감 ㅋㅋㅋㅋㅋㅋ

 

놀이기구 하나타는데 80분 걸리고 외국애가 명언을 남기더군요.

 

'내가 아마 살면서 뭐 하겠다고 최장시간 기다려본거 같다'고 ....

 

저도 진작에 결혼했어야할 노총각이지만.... 애들을 위해서 주말에 그 고생을..

 

(땡볕에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차마 그늘에 쉬고 싶어도 자리도 없었음...목말라 D질거 같은데...물도 줄서서 사야했음 ㅋㅋㅋㅋ)

 

해야할 생각하니..별로 없던 결혼 의욕마저 사라지더군요.

 

새벽부터 줄서서 제일 인기 많은거해치우고 느긋하게 다닐거 아니라면 주말에 에버랜드 가지마세요.

 

전 분명히 경고 했습니다. 참고로 다들 땡볕에 가벼운 화상입었습니다 ㅋㅋㅋ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그나마 일요일은 비오고 춥고 해서... 입장객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에벌래가 지금은 물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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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아닌 독점이니... 빨리 부산에도 유니버셜 생기고 시장 분업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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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분산효과가 생길 것 같아요. 더 좋으라면 수원과 용인사이에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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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용인이라서 오히려 충남쪽이나 밑에분들도 오시는거 같더라구요. 벤치에 앉았는데 구수한 사투리 쓰시는분들이 옆자리에 앉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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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평일에도 사람 많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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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어린이 날인데...부모님들만 진짜 고생할듯 싶네요...ㅠㅠ 평일... 한국분도 한명 있었는데, 삼성이 진짜 떼돈벌거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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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어제 비온다고 했는데....비 안 온데도 많은가봐요 ㄷㄷ
주말은 그냥 자유이용권 안 끊고 입장권만 끊고 들어가 슬렁슬렁 구경하는것도 괜찮드라구요
4~5월은 꽃도 예쁘고 그냥 구경하는것도 괜찮은 듯...놀이기구 기다리다 지쳐요ㅜ

    1 0

아 진짜...꼭 할거 없어서 데이트코스로 가셔야 겠다, 또는 아이를 위해서 그래도 가야겠다 싶으신 분은 입장권만 끊어서 가시길... 여름도 아닌데 이 정도였으면 여름엔 어떨까 상상만으로 끔찍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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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에버랜드갔다가 ...ㅋㅋ.....떠올리고싶지도않네요 티 타고 사파리?차를 탔는데 에어컨빵빵해서 사파리만 몇번 탔던기억이 납니다 4월인데 화상이라니 고생하셨어요 ㅠㅠ 알로에 챙겨발르세요

    1 0

일욜날 댓자로 뻗어서 한 18시간 잔거 같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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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이들 데리고 미사리 조정 경기장 잔디밭에서 놀다 왔는데 워낙 넓어서 좋았습니다.
80퍼센트는 연인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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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넘치는 애들을 주말마다 어디 델고가야하고.잃어 버릴까 챙겨야하고.... 진짜 고생이시네요 ㅠㅠ 저도 문득 어릴때 항상 부모님들이 어디 안델고가서 아쉬워했는데, 막상 머리굵어지고나니 그나마 다녔던데도 부모님들이 고생 많이하셨겠구나 생각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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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나 에버랜드 다녀오면 정말 힘들어요
기본 1시간은 줄서야하고
걷고 줄서고 잠깐타고
걷고 줄서고 잠깐타고.. 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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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챙기랴, 덥다 쉬마렵다 뭐하다 칭얼대면...안그래도 본인도 힘들텐데 그거까지 받아줘야하고... 부모님은 정말 위대한듯요.

    0 0

어우... 생각만해도....ㄷㄷ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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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주말에 쇼파와 이불에서 일심동체로 사는 노총각이 어쩌다 한번 개고생한거지만... 혹시나 가려고 마음 잡으신분들 다시 생각해보라고 적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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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그것은 더이상 힘듦이 아니지요.
더 해주고 싶어도 많이 못해주는 부모의 심정을 조금씩 알아가기에...
모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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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부모님들이죠..제가 젤 싫어하는게 같이 힘든데 옆에서 징징대는건데, 전 글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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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다녀온사람 사잔보니까 휑하더라구요...
놀이기구 평균 대기시간 10분정도였다고....
토요일과 일요일 비가 오고 안오고 차이가 어마어마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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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볕에 고생하면서 타느냐, 비 줄줄맞고 편하게 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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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바이어면 민속촌이 안전빵이었을텐데요^^;;
이번 토요일은 이상기온 수준으로 더웠대서 더 고생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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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었다면 ...이야기 다 한거죠... 민속촌은 상대가 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역사적 배경지식이 있다면 100방 추천하지만 그만한 견문이 없다면 '그냥 옛날 살던촌락' 밖에 안되기에..더군다나 제 기준에는 아시아를 잘 모르는 애들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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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도 토요일에 저기 있었습니다..
평균 한시간 반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10분정도의 놀이기구를 타고나오는..
그나마 아들이 잘 기다려줘서 다행이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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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 보셨....쿨럭... 진짜 성인들 델고다니는것도 고생인데...아이들 칭얼대면서 어르고 타일르는거 진짜 존경스럽습니다..나중에 자라면 아버지가 고생한거 알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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