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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티비보다가 이혼녀와 결혼한 초혼남 얘기가 나왔는데, 저런 케이스는 대부분 남자가 돈 때문에 애 딸린 이혼녀랑 결혼하는 거더라 뭐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 것도 나름의 결혼 모습이니 그러려니 해야지 뭐... 요즘 세대들 결혼 안 하려는데 국가 차원에선 저 게 차라리 낫지 않겠어? 요렇게 말 했구요.
부모님도 그에 동의하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 결혼 안 하는 이유를 경제적 이유와 개인주의를 꼽으시더라구요. 근데 그 세대의 당사자인 제가 봤을 땐 개인주의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면에는 다들 사람에 지쳐서 그런 것 같아요. 허구헌 날 경쟁하고 비교하고 과시하는 문화, 부부 간의 불화를 보며 자랐던 경험 이런 것들 때문에 벌써부터 지치고 질렸달까요.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허허..
부모님도 그에 동의하면서 요즘 젊은 사람들 결혼 안 하는 이유를 경제적 이유와 개인주의를 꼽으시더라구요. 근데 그 세대의 당사자인 제가 봤을 땐 개인주의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이면에는 다들 사람에 지쳐서 그런 것 같아요. 허구헌 날 경쟁하고 비교하고 과시하는 문화, 부부 간의 불화를 보며 자랐던 경험 이런 것들 때문에 벌써부터 지치고 질렸달까요. 일단 저는 그렇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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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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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끼인 세대인데, 윗세대 기준에선 개인주의라고 보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젊은 세대들은 사회현상상 자기 합리화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 그들에겐 젊은 세대들이 가진 본성처럼 느껴지는거죠. 남녀혐오 프레임도 교제나 결혼과 멀어지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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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상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 거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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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봐도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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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젊은이들한테 눈높이를 낮춰라 그런 소리를 하는게 정말 싫었거든요. 더이상 낮출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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