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있는데 귀 막고싶어서 미치겠네요 진짜 ㅋㅋ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사무실에 앉아있는데 귀 막고싶어서 미치겠네요 진짜 ㅋㅋ
egotism55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8-06-14 11:39:32 조회: 2,108  /  추천: 32  /  반대: 0  /  댓글: 32 ]

본문

이번 선거결과로 사무실에서 50,60대분들이 난리가 나셨네요.

여긴 경북인데, 젊은 사람들 다 빨갱이라고................. 

교육감들이 다 진보라 학생때부터 세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해서 큰일이라고..

(아, 대통령 욕은 덤으로 당연히 따라오는 거구요.)

 

가뜩이나 TK지역이라 모르는 전국사람들한데 싸잡혀서 개돼지라고 욕먹어서 속상한데, 

뒤에서들 저러시니 사무실에 앉아있는게 곤욕이네요 곤욕...

대통령 바뀌고 세금도 올랐고, 근로시간도 제한생겨서 먹고살기 힘들어 죽겠는데

젊은 사람들은 그것도 모르고 탄핵을 문제삼아 빨간당 싫다고 무조건적으로 파란당 찍고있다고....

 

그 와중에 홍준표가 똑똑하다고 하시는거 보니 말 다한 듯.

똑똑한 거 같긴 하네요. 덕분에 이번 지선 판세가 확 바뀌었으니.

 

 

사무실에서 이렇게 겪고나면, 집에서는 편해야 하는데 집에 더 극보수가 계셔서 쉬지도 못....

참고로, 저희 지역구 상황은 ....

도지사+국회의원(2선)+시장(2선)+도의원(아마도..3선?)+시의원 싹 다 빨개요... 으흑.......ㅠㅠㅠㅠ

 

진짜, 딜바다에선 조용히 눈팅이나 하고,, 댓글이나 달면서 살았는데... 

주변 지인들은 다들 정치에 관심도 없고... 

그러다보니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라도 쏟고가네요....

그냥 얘가 너무 힘들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봐주세요....ㅠㅠㅠ 


추천 32 반대 0

댓글목록

정신적 스트레스 장난 아니실듯.
어차피 얘기해줘도 알아듣지 못하고 싸울듯하니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야 겠네요

    2 0

한 귀로 듣고 흘리긴 하는데 그래도 분노가.....
밖에서도 참는데 집에서도 맨날 아빠랑 싸웠......
그래서 요즘엔 정치얘기 나오면 입닫아버려요.ㅠㅠ

    0 0

아이고 이건 정말 위추 ㅠㅠ

    1 0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딜바다 짱!!!....으흑....ㅠㅠ

    0 0


어제 저도 이런분을 실물로 봤어요ㄷㄷㄷ
무조건이라고 ㅎㅎㅎ 생각하길 포기한 사람은 답이 없더라구요

    7 0

저런분이 저희 집에도 있습니다?....
덕분에 명절엔 대형싸움이 끊이질 않아요........
(할머니댁은 충청도, 저희집은 경상도라........ㅠㅠ)

    0 0

아이고 스트레스 많으실 듯,,, 위추드려요ㅠㅠ

    1 0

같이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하소연 할 곳이 필요했어요.....ㅠㅠ

    0 0

근로 제한시간 생겨서 먹고살기 힘들다는게 가장 깜놀이네요.
야근 엄청하는 직장인가보네요 -0-

    1 0

야근이라기보다 .. 토목공사하는 업체인데 ..
공기가 정해져있는 공사를 하다보니 그르시는건가봅니다...ㅠㅠ

    1 0

경남도 어른분들 다 그래요... 머리아픔 ㅋㅋㅋ
근데 근로시간은 좀 안타깝네요 근무시간 오버해서라도 먹고살아야할분들은 좀 힘들겠죠 ㅠ

    1 0

여기서 계속듣다보니 다시 세뇌(?)당할거같....
나이먹고 저렇게 안되길 바래야죠....ㅠㅠ

    0 0

한편의 음악처럼 그 소리를 즐기세요. tk는 더이상 박정희를 숭배하는 중장년층에 끌려다니지 않는다는걸 현실에서 반증하는거니까.

    2 0

맞아요. 점점 그 그늘에서 벗어나겠죠. 벗어나야하구요.
어제저녁 내내 선관위 홈피에서 득표수 보고 이제 많이 깨어났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1 0

스트레스 장난아니실듯;;
계속 얘기할거같은데 ㄷㄷㄷ

    1 0

십여년 넘게 계속 듣고있지만 만성이 안되네요....ㅋㅋㅋㅋ
언제쯤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을런지....ㅠㅠ

    0 0

힘내세요 ㅠ

    1 0

여기서라도 제 맘을 알아주시니 감사하네요...ㅠㅠ

    0 0

..

    1 0

하소연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윽...ㅠㅠ

    0 0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요
위추 드립니다

    1 0

역시 딜바다 뿐이네요. 딜바다 분들 짱짱!!...ㅠㅠ

    0 0

조금 이해갑니다.
저희 부모님도 민정당때부터 그쪽 지지하시는지라..
오늘 아침에 아버지께서 한숨 쉬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자는척하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제가 대신 웃어드릴께요. 힘내세요.

    2 0

저희집은 저만 한숨쉬었습니다......ㅠㅠ
당선자들이 아빠가 찍고오신 분들 이거든요............(교육감만 빼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ㅠ

    1 0

저희집은 경남이라 김경수후보가 당선돼서
할머니께서도 그렇고 좋아하시는데...

할머니 아는분들은 욕하고 난리라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좀 안 맞는것 같아 수정 했습니다...

    1 0

경남이 이렇게 부러울 줄은 몰랐어요... ㅠㅠ
여기도 그렇게 뒤집히길 바랬건만 쉽지 않았네요.. 다음을 기약해봐야죠 ㅠㅠ

    0 0

젊은사람이라고 무조건 파란당을 찍지는 않습니다. 제가 그닥 젊지는 않습니다만,
전 더민주 지지자 일지라도 딱 하나는 2번 찍었습니다.
솔직히 당에 힘을 싣는게 옮은게 아닐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소신껏 생에 최초로 빨간색에 한표 주었네요.
그사람이 낙선하고 1번이 당선되긴 했지만 아마 2번이 아닌 무소속으로 나왔더라면 당선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한당이 하도 뻘짓을 많이 하니 일잘하는 몇몇 인물들도 피해를 보는것 같아요.

    3 0

물론 무조건 파란당을 찍진 않죠. 당 색보다 사람이 중요하긴 하니까요.
근데.. 두 번이나 사람 믿고 뽑아드렸건만 별 거 없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바뀌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원한 건데, 글쎄요.. 이제 어떻게 될런지....ㅠㅠㅠ

    0 0

고생하십니다. --;
힘내세요!

    1 0

격려 감사합니다. 딜바다는 정말 따뜻한 곳이에요 ㅠㅠ

    0 0

저희 아버지도 빨개요 입니다
 경기도가 고향이고 30대부터 서울에서 쭈욱 사셨지만요 ㅠㅠ

    1 0

저희 아부지는 ..
태생은 경상도. 초중고부터 30대초반까진 경기도,
그 이후엔 경상도..... 거주중이세요...... 그래서 그럴까요?ㅠㅠ...

    1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