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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안되었는데 3천 넘게 올랐어요.
아파트가 오래되고 다들 오래 사신분들이어서 이웃끼리도 엄청 간섭 많고 친한 아파트인데...
가끔 엄청난 간섭에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이웃이라 생각해서 좋게 보고 있어요.
딸래미 줄넘기 오래 해서 발목 아픈것도 알고
전혀 상관없는 옆 라인 아줌마도 아들래미 고기 많이 먹는거 알고...ㄷㄷㄷㄷ
이런 상황인데...
문제는 파는 사람도 없고 이사가거나 오는 사람도 없고 이사오거나 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세 사람들...
하지만 아파트 값이 올라요.
이유가 뭘까요?
최근 1개월동안 1천만원 정도 올랐어요.
부동산114 봐도 이 평형대에 좋은 층 물건 나온거 없고 전부터 나오던거 계속 나오는거고...
심지어는 제가 집사려고 할때 봐뒀던 집도 아직도 매물로 나와있....ㄷㄷㄷㄷㄷㄷㄷ
안팔리는 거죠.
하지만 가격은 오르고...
부녀회 작품일까요?
사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데 가격이 오르고
파는 사람도 없는데 가격은 오르고...
그냥 가격이 오르고...
아파트는 점점 감가상각 되고 있는데 가격은 오르고..
안방화장실은 아주 가끔 녹물 나오는데 가격은 오르고..
뭔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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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나오는 현상과 비슷하네요. 서울 어느 지역은 몇 개월만에 1억이 올랐다죠...비정상적이고 왜곡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비양심적인 시장 참여자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더 큰 손해를 보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정부 또한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빨리 효과적인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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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패라고 보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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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레기들의 작업질이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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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뉴스기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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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거품경제가 발생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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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동네는 실평수 12평 아파트가 두달 사이에 1억 3000이 올랐어요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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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는 국토부 실거래가가 평당 3천만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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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작전일수도 있어요 서로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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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도 안되어 3000 오른거면 거의 안 오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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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5년간 하나도 안올랐다는게... 장소가 좋지 않아요. 주변에 어마어마한 분양이 있었고 조금 멀리는 더큰 분양이 있던 곳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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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2주만에 7천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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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를 열심히 올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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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둘이 짜고 사고 판 것 처럼 할 수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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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수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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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이 별로 없으면 오히려 마음먹은대로 조절하기 쉽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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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도 할 것 같아요. 부동산끼리만 짜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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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서 통장에 돈이들어와야 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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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투기꾼들에게만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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