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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기 전에 IPTV에 박열이 무료로 올라와있길래 시청했습니다.
이전에 한번 봤던거지만 잠 올때까지만 보자고 틀었는데 끝까지 다봤네요.
역시나 영화는 재미있었고 때론 열받았으며 실존했던 등장 인물은 너무도 존경스러웠습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것은 서로의 신념이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그것을 사랑의 징표로 여겼다는 것.
죽음을 앞에 두고도 재치있게 사진을 찍으며 의연했던 연인을 보며 가슴으로 울었네요.
돌아오는 주말 별다른 약속이 없다면 영화 박열 추천드립니다.
영화 초반에 후미코가 읽고 반하였던 박열의 시 '개새끼'와 박열과 후미코가 감옥에서 사형을 인지하고 남겼던 사진 한장으로 뻘글을 마무리해봅니다ㅎ
개새끼
- 박열 -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하늘을 보고 짖는
달을 보고 짖는
보잘것없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높은 양반의 가랑이에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가 목욕을 할 때
나도 그의 다리에다
뜨거운 줄기를 뿜어대는
나는 개새끼로소이다
박열과 후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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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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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보고나서 후미코자서전을 읽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기회되면 읽어보시는것 추천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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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안그래도 영화 보고 후미코 자서전 잠시 검색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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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재밌게 봤는데 다시보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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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라 더 좋았음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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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비슷하네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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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을 위해 비슷한 얼굴로 했을라나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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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지 했었는데 아직 못 봤네요...시간날때 봐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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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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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극장에서 봤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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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도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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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연기 너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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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은 안봐서 모르지만 잘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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