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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 피하는거죠.
점심 먹고 돌아오는 길에 대낮부터 취하신 분이 다짜고짜 반말 하시면서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대답 해주다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무시하고 걸어갔는데요.
이럴때는 그냥 지나가는게 베스트인 것 같아요. 괜히 저도 감정 올라와서 맞대응 하면 맨정신인 저만 손해 같으니
돌아와서 나름 잘 참은 것 같아서 방금 전 화난 것보단 잘 참았다는게 제 자신이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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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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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스치기도했다간 멀쩡한사람만 손해 입니다.! 잘하셨어요 시비 붙어서 10대맞고 1대때려도 쌍방과실 ㄷ 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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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지금까지 워낙 취한 사람 상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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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딱봐도 한덩치 사람한테는 그렇게 하는 경우가 드물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