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여자친구네가 대충 어느 정도로 사냐면
본인은 유학으로 그 쪽 분야에서 알아주는 학교에서 석사까지 땄고, 동생도 유학중이고
강남구에서 땅 값 비싼 모 동네에 60평짜리 집을 두 채 보유중(하나는 세 놓음)이고
가정부가 있는 그 정도입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평범하게 삽니다
평범하게 동네 초중고나왔고 등록금 저렴한 국립대학교 출신의
지방에서도 매우 평범한 20대 남성입니다
그렇게 집안 차이가 나다보니 금액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재밌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저랑 연애하기 전
저와 여자친구를 아는 A라는 분이 있는데
이 분도 집이 잘 삽니다. 그래서 젊은?어린? 나이에 아우디를 구입했어요
그 아우디를 제 여자친구(당시 연애 전)에게 자랑했다고 하더라구요
'내 차가 이거인데, 이름이 뭔데, 차가 어떤게 이쁘고 어떤게 좋고~~'
근데 나중에 저한테 묻더라구요
'아우디가 자랑할 만큼 좋은 차야?' 라구요
제 기준에서 아우디는 멋진 외제차임니다(현대차 타는 중)
근데 저 친구는 집에 벤틀리가 있던 집이라
아우디를 낮게 보는게 아니라 그냥 관심도 없었던 것 같더라구요
비싼 동네 살다보니 어릴 때부터 벤츠 이런것도 흔하게 봐서 '우와 외제차다' 이런게 없나봐요
하루는 제가 패딩을 교환하러 탑텐 매장에 갔습니다
이월로 7만원인가 주고 산건데 사이즈가 크더라구요
가는 중에 전화가 와서 '나 패딩 교환하러 가고 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가격얘기는 안했구요
패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패딩은 비싼게 돈 값 하는 것 같다' 라는 얘기가 나왔어요
제 기준에서 비싼 패딩은 30~40만원이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패딩이 40만원 아래도 있어?' 라고 묻더군요
본인이 진짜 그 아래가격의 패딩을 별로 못본 것 같더라구요
(여자친구는 주로 몽클레어 이런거 입습니다)
제가 열등감 같은거 느낄까봐 그런건지
본인은 저한테 집안 경제력같은거 티 안내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집에 가정부 있는 것도 일부러 얘기 안하다가 나중에 빙빙돌려서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들도 저런 집안들이다 보니
누구는 무슨 기업 딸, 누구는 무슨 그룹 아들
얘기 듣다 보면 그들이 사는 세상 느낌으로 재밌더라구요
있는 사람들은 저렇게 사는구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서 선물 고르는게 제일 어렵네요
지금이 그 선물 고르는 타임이어서 아이쇼핑하다 글을 씁니닼ㅋㅋ
|
|
|
|
|
|
댓글목록
|
|
뭐 별거 없어요.
|
|
|
어쨰 자랑느낌이...ㅠㅠ |
|
|
2222 |
|
|
자랑이기도 한데
|
|
|
뭐~? 여치이이인~~~??? |
|
|
뉘예뉘예~~ |
|
|
사격중지!!! |
|
|
사격준비,사격개시 아니구요????ㅋㅋ |
|
|
사격준비! |
|
|
ㅋㅋㅋㅋ |
|
|
어여 장가나 가세요 ㅋㅋㅋ |
|
|
어떻게 만나셨어요? |
|
|
아.. |
|
|
선물 정성으로 만들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ㅎㅎ
|
|
|
의외로 '그딴게 뭐야' 하는 사람도 있드라고요...
|
|
|
식장 들어갈때까진 모르는겁니다ㅋㅋ |
|
|
식은 얘기도 안하고 있긴 합니당ㅋㅋㅋㅋ |
|
|
여자친구분 자랑하는 느낌!!!!!!
|
|
|
어려운것보단 좋은거에요 |
|
|
분위기가.. ㅋㅋㅋ |
|
|
|
|
|
삐빅 - 비추버튼이 필요한 글입니다 |
|
|
토끼고기가 맛있다던데... |
|
|
처가 재산 없어도 잘 삽니다만
|
|
|
여친 있는거도 부럽지만 남자친구 생각도 해주는 부자 여자라니... 선물을 수제로 해야 할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