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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하원 민주당강세 상원 공화당강세 기조가 유지되면서 업치락 뒤치락하던게 미국이였는데
오바마시절에는 하원도 공화당에 뺏겼더랬죠.
8년만에 재탈환이긴한데 하원쪽 기조가 정권과는 반대되는쪽으로 가는게 많아서 예상된결과였습니다.
게다가 선거바로전 경제전쟁으로인한 주식시장 폭락도 있었구요.
트럼프 심판하자는 분위기인 블루웨이브운동으로 공화당이 선거전에 이미 압도적 패배 분위기였는데
멕시코 밀입국으로 그 분위기가 사라져버려서인지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하원을 차지하리란건
없어져버렸네요.
결과론으로 보자면 하원은 여전히 민주당 강세지만
그전상황을 따져보면 트럼프의 승리네요.
정말 트럼프는 하늘이 도와준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 경우입니다.
이명박이 당선되었을때의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공화당 박빙인 플로리다같은곳에서 작은차이이긴한데 공화당이 이긴것만 해도
다음 대선에서 유리한고지 점령이고 현재 경제전쟁이나 이민국 문제때문에라도
트럼프가 재선 성공할꺼란 예측이 많아지네요.
그동안 날을 세우던 언론쪽도 선거 결과 나오자마자 굉장히 순해(?)진것 같은 보도자료도 재미있구요.
뭐 어찌됐건 일본은 여전히 상황이 좋아질 껀덕지가 없어졌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 일본만큼 신경쓰는 나라가 없었던것 같은데
확 뒤집어지길 바랬겠지만 지금의 아베의 지지율과 아베노믹스의 재정확장 타령도 이제 끝났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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