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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한 제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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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1-09 01:04:40 조회: 354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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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인 것 중에서 하나만 알려 주세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법원에서 발급하는 등기가 법적 효력이 없기에 부동산 거래시 믿을만한 서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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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슈인 학교 내신이요. 수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한테 불리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가 이제서야 터지는거 보면 그동안 학교 비리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제 때도 소문이 있었어요. 치맛바람 일으키는 어머니를 두고 동시에 전문직 직업을 가진 아버지를 둔 학생이었는데 예체능 3과목(음악, 미술, 체육)을 못하지만 다른 애들 희생시켜서 각과목마다 내신 1등급의 점수를 받아낸다고 소문이 돌았었어요. 학생들이 안좋게 생각해서 교우관게도 안좋았다고하더군요. 공립고등학교였는데 교사들도 연관이 있으니 그런 점수를 받아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투자를 안한 저희 같은 사람은 정말 본인의 능력만큼 정직하게 점수를 받았거든요. 학부모 혼자서는 자녀 점수를 그렇게 올릴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그 학생은 정시 망쳐서 수시로 ㅊㅇ대 갔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보통 수시는 내신성적을 많이 보죠. 과정이 어땠든지간에 그런 방법으로 부모가 자녀한테 직업을 물려줄 수 있고 전문직이 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보고 씁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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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불공정한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전에 결과만 중시하고 과정에 대한 평가가 없던 시절보다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고 보입니다만 운용하는 과정에서 악용하는 사람들의 문제지 제도가 가지고 있는 불공정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여지네요.
오히려 불공정한건 기여입학제 같은 것들이 불공정하죠.우리나라는 금지이지만 미국같은 곳에서는 활성화되어 있죠. 미친듯이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을 누구는 돈을 주고 들어간다거나 누구는 1점 차이로 못들어간 대학을 공부도 안하고 집안의 돈을 이용해서 들어가고 이런게 불공정한 제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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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에는 학교시험점수하고 수행평가점수가 들어가는데 그당시 서울대의 경우 수능점수가 아무리 잘나와도 3년간 모든 과목의 내신까지 좋아야했었는데 외부사람들이 보기에는 설마 3년간이나 그것을 조작할까싶지만 그것때문에 고등학교 교사와 인맥과 재력이 있는 학부모가 장기간에 걸쳐서 수행평가를 조작합니다. 특히 약간 선천적으로 어느 정도 재능이 있어야하는 예체능 과목의 경우가 대상이 되는데 교사에 의한 주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니 더 그런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말씀하신 기여입학제도도 상당히 불공정한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외부의 반발때문에 대놓고 기여입학제라고는 하지 않았고 비슷한 것으로 모대학에서 무슨대학가족전형이라고 가족 중에 ㅇ대학출신이 있으면 대학에 기부하는 조건으로 학생을 받아줬었다고 합니다. 실제 있었던 사례는 정확하게는 그 두가지를 결합한 사례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시험의 경우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비슷하게 문단쪽에도 이런 일이 꽤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 제도 취지가 좋았어도 주관적인 면이 들어가면 결국에는 불공정한 시험 제도로 변하더군요. 이번에도 교사와 학부모가 일치함으로인해서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갈 여지가 있으니 문제가 생겼는데 이렇게 대놓고했으니 발견되었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넘어갔을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립이었지만 제가 학교다녔을 때에도 부모가 공립고등학교에 근무하는데 자녀가 당연하다는듯이 그 공립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었습니다. 그러면 해당 학생의 부모가 동료교사라는 점이 수행평가점수에 전혀 영향을 안미칠까요. 그리고 수시는 그 내신을 바탕으로 학생을 뽑는 대학입학제도입니다. 역대 수능시험은 난이도 문제가 있었던 점은 있었지만 객관적인 시험제도이기때문에 불공정하다는 평가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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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아서...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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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사건도 그렇고 수시가 문제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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