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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운행 6년차입니다(헉벌써그렇게?)
2012년말에 면허를 땄고 13년여름부터 운전을 시작했어요
후카없는 후방센서만 있는 차로 시작했습니다
전방주차보다 후방주차가 쉽다는 말을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는 제 차의 전방 길이에 대해 감이 있다고 생각했고
전방주차를 잘 했어요. 자신도 있는 편이었고
오히려 후방으로 할 때 라인 정중앙에 한 번에 박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계속 운전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이 생겨서
사이드미러+보조미러+후방감지센서의 도움으로 후방주차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 차가 아닌 다른 차(아빠차라던지 렌트카라던지)를 운행할 때는 후방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이 차의 길이가 감이 안와서요
근데 그렇다고 후방도 감이 잘 오는건 아니라 편하다기보단 덜 불편하다는 느낌 정도?
뭐 그랬는데
방금 갑자기 아빠크리로 아빠데리러 나갔다 왔어요
이중주차를 생활화하는 오래된 아파트라 제 차 앞에도 큰 SUV가 이중주차되어있었고
되새김질 하면서 겨우 빠져나갔는데 나가면서 드는 생각이
'와 이거 나가긴 했는데 어떻게 다시 집어넣지' 싶더라구요
결국 도착했고, 빈 자리는 거기 뿐이었고
후방으로 넣는데 엥?
생각보다 엄청 쉽게 들어가더라구요
아까 전방으로 빼는데도 빼다가 다시 넣어서 각도 더 틀고 또 빼고 또 각도 틀고 뺴고 이랬는데
한 번 쑥 넣고 각도 살짝 잡아주고 다시 넣고 끗
생각해보면 전방주차할 떄는 그냥 내 차량 머리에 대한 감으로 하는데
후방주차는 거울들에 +후카나 센서가 있으니 더 쉬운게 맞긴 하군욤
맨날 후방주차를 하긴 하지만 후방주차가 더 쉽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처음으로 후방으로 아주 쉽게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당 ㄷ.ㄷ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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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운전경력 17년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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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해도 그렇군용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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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후방 주차가 좀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요새는 화단이나 잔디 보호를 위해 전방주차를 요청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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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아파트 1층 같은 곳도 그렇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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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운전대 잡은지 꽤 오래됐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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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주차하시오는 1층세대 매연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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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 잘 안나오는 경우는 정말 난처하겠어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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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면허라 운전은 그럭저럭해서 전진주차,후진주차,평행주차 어렵지않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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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수석쪽 평행은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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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도 후방만 해서 그런가 이제는 전방은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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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에는 전방이 쉬웠고 후방이 자신없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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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상태에서 갱신 한 번 하고, 작년에 뛰쳐나와서 올 여름에 급 차가 생겨서 타고 다니는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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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로 익히셧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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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건 아닌데 공각지각능력이 남자가 더 좋아서 남자는 후방이 안보여도 공간감이 있어서 그런지 후방주차가 많이 하고 여성분은 들어가는 공간을 직접 보면서 주차하는 전방주차를 많이하고 더 쉽다고 하네요....저는 처음부터 후방주차만 해서인지 전방주차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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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차는 혼자 연습하다보니 후방이 어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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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주차는 후방주차 보다 공간 확보가 되야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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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전방이 각도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