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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이 말도 없이 폐업했습니다.
 
상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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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09 09:19:55 조회: 2,434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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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넘게 가던 미용실이 갑자기 폐업했어요..
잘자른다기보다는 설명안하고 예약하고 앉으면
바로 스타일대로 잘라주는게 편해서 단골이됐는데
전화번호도 없애고 이미 내부 철거 다했더라고요

문제는 거기가 선불결제개념으로 충전하고
이용하는 이용자가 꽤있던 곳인데.....
찾아보니 이미 보름전부터 다들 멘붕이시더라고요

돈도 돈인데 당장 어디로 머리자르러
가야 하나 걱정입니다.ㅠㅠ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번호도 안 받나요 저 가던 곳도 말 없이 폐업해서 전화해보니까 원장님이 받았는데 다른데로 옮겼다고 지하철로 다섯정거장 되는 곳인데 그곳 가서 잘라요 규모는 확 작아져서 안타깝 ㅠ

    1 0

작정하고 잠수탄거같습니다. 없는번호로 나와요ㅠ

    0 0

사전에 선불 받은거 보면 헬스 장기 받고 잠수탄거랑 비슷하네요...

    5 0

선불로 운영하는게 언제부터인지모르겠지만
저도 2년 넘게 몇번 충전하면서 이용했는데
황당합니다ㅠ

    0 0

헐 먹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 0

저도 헬스장 3개월 선불 끊었다가 폐업 정리되서 한푼 못 받은적 있어요. 선불은 할인 받는 만큼 위험한거에요. 돈 빌려주는 리스크만큼

    2 0

그러니까요 이번에 크게 배우네요ㅠ

    0 0

선불은 요즘 시대엔 절대 안되겠네요..헐

    2 0

빚투라고 몇십년전 일도 이슈가 되는 지금에도 여전히 존재 하네요

    0 0

그나마 카드 결제한거면 카드사에 회수 요청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현금 거래면 폐업하는 순간...받을길이 거의 없어지죠

    1 0

저도 몇년전에 다니던 피부관리샵에서 10회 100만원권 80만원에 파는거 현금결제후 3번 사용하고 7회 남았었는데 폐업하고 증발해서 다니던 사람들이 어떻게든 찾아 환불받으려고 애썼는데 이미 정리 다하고 외국으로 날랐더라구요.

뉴질랜드로 도망갔다해서 친정인지라 동생한테 말해뒀지만 아직도 소식이 없네요.

    2 0

열심히 적립 하였는데..
나르는 곳도 있었네요..

    0 0

사기아닌가요?
경찰서에 고소가능한지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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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아니지만 궁금하실분들 있을까 싶어 추가합니다.
무료법률구조공단 과 지인들을 통해 알아본바
경영상 어려움으로 폐업하는경우 해당 금액 손실에 대해서는 사기 죄가 성립이 어렵다고 합니다. 단, 도덕적으로는 보통 망했으니 얼른 사용하세요 정도 안내도 안한건 잘못이라고 하네요.. 정식으로 사업자를 찾아 고소한다고 해도 소액이고 재판비용 청구 한다고 해도 강제 집행까지는 또 번거롭다고 하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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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 미리 땡기고..
경영상 어려움 이야기 하면 땡 이네요..
사기치기 좋은 우리나라네요..
경영상 완전 어려워지기전에 먼저 처리를 해야지..
당한 사람만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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