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함께 할 사람 찾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것 같아서
일찌감치부터 이것저것 혼자 했습죠 ㅎㅎ
기억나는 혼자 본 영화...
처음 혼자 봤던 프렌치키스.
무료 토요일 낮 1시 40분걸 1시반에 종로 코아아트홀에 가서 봤습니다.
토요일이라 3시50분인가? 티켓부터 있었는데
혼자 오신분이요? 하면서 지금거 있다고...
양 사이드에 커플들 두고 가운데서 꿋꿋이 봤죠
남자들 모두 어깨 결려서 움찔거리더군요.
또 기억나는 거..
조인성. 주진모 주연의 쌍화점
메가박스 코엑스홀에서 토요일 오후에 봤어요.
제 오른쪽엔 지인인 듯한 남자 두 명이 같이 얘기하면서 들어와서 앉았는데
영화끝나고 나갈 때는 마치 모르는 사람인양 따로 나가더라는...
그밖에도 혼자 많이 봤는데 저 두 영화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누구랑 같이 가면 불편해요.
먹기 싫은 거 먹어야 할 때도 있고
조용히 보고 싶은데 말 걸 때도 있어서..
역시 솔로천국 커플지옥!
|
|
|
|
|
댓글목록
 |
혼자본게 너무많아서.. 나열하기가 힘드네요 ㅠ |
|
|
그 중에 한 두 작품은 기억나는 거 있잖아요. |
 |
저도 너무 많아서 기억이....ㅠ |
 |
강시선생요 -ㅅ-);;; |
|
|
우와! 수준있으시다! |
|
|
|
 |
아닛 영화를 누가 같이 봅니까? |
|
|
괜찮아요. 커플들도 지들이 본 영화가 뭔지 모를거예요. |
|
|
갸들은 왜 모를ㄲㅏ 하다가 급 또르르 |
|
|
바보라서 그렇습니다. |
 |
영화관에서 뻘쭘한게 남자들한테 해당되지 않는 이유가... 남자들이 영화관을 혼자갈정도의 영화라면 보통 코믹,SF,액션이 95%죠...아, 옛날에 여자지인한테 끌려서 평일 야간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봤는데 남자 비율이 10%도 채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자들에의해 사방으로 포위되었던 특이한 경험이었습니다. |
|
|
제 옆에 앉아서 쌍화점을 보던 그 남자 두 분은.. 흠흠.. |
|
|
시간은 지났지만 행복해지셨길 바래야죠.. |
|
|
|
 |
처음 혼자본건 맘마미아요 ㅋㅋ |
|
|
오.. 맘마미아! 미중년들이 기냥.. ㅎㅎ |
 |
|
|
|
|
 |
예전에 영화에 한참 빠졌을때 영화에 더 집중이 해서 보는게 좋아서 혼자 영화보러 많이 갔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관 전좌석에 혼자 본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퇴장도 안내해주러 들어오던 시절이었는데 일하시는 여성분과 서먹하게 퇴장 에스코트 받았던 기억도 나네요... |
|
|
그래서 그분과 그냥 그렇게 끝났나요? |
 |
킹스맨1 ㅋㅋ 친구랑보고 혼자 한번 더 봤어요 ㅋㅋ |
|
|
킹스맨1.. 전 오씨엔으로.. 또르르 ㅠㅠ |
 |
처음으로 혼자 본 영화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혼자보는 게 처음이라 긴장해서 영화를 코로봤는지 눈으로 봤는지 모르겠다는 기억만 남았어요~ |
|
|
감독의 심오한 뜻을 알아차리기에 우리 수준이 넘 높군요 ㅠㅠ |
|
|
애니 "이집트의 왕자" 보러갔을때는 제 뒤에 앉은 애가 자꾸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던 기억도 나네요. 딱히 제지를 안해서 제가 그냥 앞으로 땡겨앉아서 영화봤어요ㅜ |
|
|
장풍 쏜 애들.. 아마 흑역사라고 부끄러워 하고 있을 겁니다. |
 |
최소 30후반이신 건가요!? |
|
|
제 몸무게가요? |
 |
요근래 본 것중에 최고는 그린북이죠 ㅎ |
|
|
같이가도 결국은 옆 사람 신경 안 쓰고 혼자 보는게 좋죠 |
 |
이글을 보면서 옛기억을 떠올려보니 까까머리 학생시절이던 1990년에 개봉한 '볼륨을 높여라' 라는 영화가 제가 혼자 본 첫 영화였네요. 참 신기하고 신선했었는데..ㅎㅎ |
|
|
볼륨을 높여라.. 하면 이본밖에 생각이... |
 |
최근에 본건 드래곤볼 슈퍼:브로리 요 ㅋㅋ |
|
|
7개 다 모으셨죠? |
 |
당당하게 혼자 봅니다 |
|
|
|
 |
영화를 많이 보는데 거의 혼자 보구 가끔 같이 보는데 |
|
|
맞아요. 온전하게 내맘대로 몰입할 수 있는 기회. 다른 관객들도 매너있으면 최고! |
 |
매드맥스랑 보헤미안랩소디요~ |
|
|
보헤미안랩소디 저도 혼자 봤어요. |
 |
전 영화를 항상 혼자 보러 가서 ㅋㅋ |
|
|
최소 배우신 분! |
 |
처음 혼자 본 영화로는 식객이 생각나네요. 서랍정리하다 유효기간 마지막날인 영화표1장을 딱 발견해서 곧바로 영화관가서 골라 본 영화입니다.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다는 교훈을 얻었죠.ㅎㅎ 그이후에 혼자 본 영화가 정말 많네요. |
|
|
뭐든 처음이 힘들지 막상 하고나면 넘 편하죠. |
 |
겨울왕국 3디 |
|
|
레리꼬 극장에서 못봤는데 3디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
 |
코난 도어락 성난황소 극한직업 등등 |
|
|
굿굿입니다 |
 |
혼자서 처음 본 영화는 기억 안나지만 19금 영화였던건 확실합니다. :) |
|
|
개취존중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