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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주성치 없는 주성치 영화중에선 그래도 수작인듯
주성치의 강렬한 B급감성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잔잔한 개그코드와
B급인생에 대한 표현은 괜찮았네요
주인공 연기도 상당히 잘하고
근데 영화라는게 내 컨디션에 따라도 호불호가 매우 갈려서,
예전 주성치 생각하고 보시면 좀 심심할 수도 있겠네요.
전 곳곳에 묻어나는 주성치스러움이 그리워서 미소지으면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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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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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는 너무 유치해서 안봤는데, 나이먹고 보니 그 유치함이 유쾌함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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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영화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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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연출 다 너무 상투적인데, 이게 불편하지 않고 잔잔하게 다가오는게 참 잘만든 영화예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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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 망설였는데 봐야겠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