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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밀린 숙제를 했습니다.
 
봉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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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14 23:53:15 조회: 1,114  /  추천: 23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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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귀차니즘으로 미뤄두었던 숙제를 했더니 기분이 개운합니다.

몇년전 앞집 아주머니께서 망가진 묵주 수리를 부탁하셨는데
매듭을 못하는지라 어려워서 거절했거든요.
그런데 1년인가 2년 후 그집 아저씨께서 묵주 좀 고쳐줄 수 있냐 하셔서
주세요 했는데 어려워서 거절한 그 묵주 ㅠㅠ
받은거라 거절 못하고 갖고있다가 잊고있었는데
요즘 묵주만들다가 발견해서 부랴부랴 수리했습니다.
본인께 뜻깊은 묵주라 이미 지인이 한 번 수리하셨다는데 또 끊어졌어요.
아침부터 매듭동영상 보면서 연습한 담에 도전!
가까이서 보면 삐뚤빼뚤합니다 ㅠㅠ
아주머니 연세 있으셔서 잘 안 보이실테니 예뻐보이겠죠 ㅋㅋ

글구 지난번 나눔신청받은 노란리본 발송준비했어요.
내일 우체국가서 일반우편으로 부칩니다 ㅎㅎ

숙제 하느라 하얗게 불태우고 바나나로 당충전한 다음에 뻗었습니다.

오늘의 교훈 : 숙제는 미루지 말자!

추천 23 반대 0

댓글목록

묵주 제조 가내수공업자 ㄷㄷㄷ

    1 0

절대 근접 사진은 올리지 않습니다 ㅋㅋㅋ
가까이서 보면 엉망이에요 ㅠㅠ

    0 0

손재주 진짜 좋으시고 맘은 더 좋으시고~!

    1 0

손재주 좋으면 이렇게 안 만들어요 ㅋ

    0 0

주말을 알차게 보내셨네요!  저도 급 생각나서 포또를 하고왔네요. 매듭 잘하신듯 해요. 확대해서 봤는데 티 안납니다.

    1 0

포또는 사랑이죠!
근접사진 찍은 거 보여드리고 싶군요 ㅋㅋㅋ

    0 0

노안도 아닌데 괜찮아보이는데요~

    1 0

그럼 성공이네요 ㅋㅋㅋ

    1 0

완전 잘고치셨는데요^^ 금손에 마음도 훈훈하신듯

    1 0

이렇게 이미지세탁을 합니다 ㅋㅋ

    0 0

고생하셨습니다.
받는 분도 그마음 아실거에요
아고 나이들어감에 따라 작은거 집중하는거 보기 힘들러 지더라그요

    1 0

고맙습니다. 침침한 눈 비벼가며 했어요.
그걸 아시는 걸 보니 왠지 맘이.. ㅠㅠ

    0 0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수년째 냉담중인데 묵주를 보니 ㅡㅠ

    1 0

형제.자매님 돌아오세요.
말.로.할.때.

    0 0

금손이이세뇨 ㅠㅠ

    1 0


이런 손 하나 팔면 얼마일까요 ㅋㅋ

    0 0

와... 짱 금손이세요.... 저희 집은 서랍에서 잡히는게 묵주라.... 고쳐서 쓴다는 생각을 1도 안해봤네요.
아무래도 성물이라는 생각에, 파손되면 성당 내 파손품 보관함에 넣........;;;

    1 0

망가진 성물은 수리해서 다시 방사받아 사용해도 되구요 수리 불가능한 건 부숴서 땅에 묻거나 태우면 돼요

    0 0

이 똥손이 니 손이냐? 아니옵니다
이 은손이 니 손이냐? 아니옵니다
이 금손이 니 손이냐? 그러합니다

이노무손!

    1 0


손형 부재중

    0 0

소중한 물건에 소중한 손길 너무나 좋아하실 노부부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역시 숙제는 힘들지만 하고 나면 날아갈 듯이 마음이 가벼워지죠 ㅎ
따스한 마음이 느껴져서 미소짓게 하는 아침입니다....

    1 0

매일 한번씩 뵙는지라 들고 나왔는데 오늘은 못 뵈어서 오후에 들러야겠어요 ^^

    0 0

봉누이님은 마음씨가 참 좋으신듯요..
새것처럼 수리가 잘됐는걸요..
금손 맞습니다..

    1 0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
씨익~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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