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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제가 뭘 잘 못 했을까요? 제가 진짜 나쁜놈인가..뽐ㅇ라는 곳에서 많은 욕을 먹었네요..
qkrii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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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23 13:10:21
조회: 2,202  /  추천: 7  /  반대: 0  /  댓글: 63 ]

본문

저는 지금 현재도 미래에서 인정을 못하겠습니다.

어제 뽐ㅇ 라는 곳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백여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고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대부분 진상이라고 욕을 했고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냐는 등 적당히 하라는 등..

따로 글까지 올려 저사람 그동안 봐왔던 역대급이라느니 하네요.

 

제가 잘 못을 했더라도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는 사람에게 야단 못할망정 옹호하는 사람들..

심한 욕을 한 3명은 요즘은 신고가 쉬워서 증거가 되는 캡쳐와 사유만 적어 내면 범죄신고는 되더라구요.

욕한 사람들에게 쪽지로 욕한 건 사과하라 했더니 "좆까" 라고 하질 않나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그래서 강하게 신고는 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는 올해 81년생으로 택배가 지금처럼 많지 않았던 90년대 부터 택배를 자주 받았습니다. 주택에 거주하구요.

정수기를 사용하다가 물때 때문에 패트병 생수가 금액부분이나 안전에서도 유리해서 몇년전부터는 생수를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헌데 어제 생수가 배달이 왔어요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하는 천일택배였구요.

온라인을 자주해서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가 옵니다.일주일 중 5일은 택배를 받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느택배사든 금일 방문예정이라는 문자가 옵니다. 더구나 저희집에는 가사일을 하는 식구도 있습니다.

 

어제 생수 배송완료라고 문자가 왔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지극히 평소대로 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생수도 없습니다.

담당 기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생수 배송완료라고 했는데 받은게 없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습니다.

기사는 시종일관 퉁명스럽고 짜증스럽게 응대를 했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길래 그대로 두고 왔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 서로 언성이 조금씩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했던건 기사가 말했듯이 인기척이 없는데 왜 그냥 두고 왔냐는 것입니다.

 

@저는 답답하고 꽉 막힌사람이 아닙니다. 저희집이 아파트고 외진곳에 있거나 사람의 왕래가 뜸한 곳에 있다면 바쁜 기사님이 충분히 그냥 두고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특히 아파트는 사람이 있어도 일을 쉽게 하려고 경비실에 맡겨 놓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인도에 있어서 평소 사람들 왕래가 많습니다.

더구나 주문한 제품이 분실되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주변에 혹시 좀 찾아보시겠습니까 라던지 이야기를 풀어가야 되는데

위 기사는 배달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것입니다. 대화가 안되서 끊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해도 황당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다는걸 알면서 왜 길 한복판에 두고 왔는지!!

 

또 그동안 저희집에 오는 기사님들은 사람이 많이 바뀌었지만 10년이 넘도록 집에 사람이 있으면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고 집에 사람이 없다면 전화를 해줍니다 상품 어떻게 할까요 하고요..

또 집에 사람이 없는 확실한 날에는 당연히 문자나 연락을 기사에게 통보를 합니다 집에 사람이 없으니 편의점에 좀 맡겨달라구요.

 

뽐ㅇ에서는 기사가 연락해준건 호의를 배푼거고 당신은 그게 권리인줄 안다고 더 개념이 없다고 합니다.

왜죠? 택배의 목적은 배송 아닙니까?

 

또 택배 한건 배송하는데 500원받니 하면서 그돈받고 전화까지 쳐 해줘야 하냐며 조롱을 하던데

그러면 반대로 100원 받으면 던지고 밣고 배송을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가요?

 

다 접어두더라도 택배는 정확한 배송 아닌가요? 물론 우리나라는 많은 물량으로 일일이 응대가 어려운건 알아요. 그렇다고 그게 제 잘 못은 아니잖아요. 더구나 제품이 분실되었는데 기사는 자다일어난 목소리로 배송했다는 말만 강조를 합니다.

 

저는 지금도 제 잘못은 전혀 모르겠어요.

너희집에 정수기 없는 죄야, 주택에 쳐 살면서 택배시키는게 잘 못이야 등등.

수많은 조롱들

제가 잘 못했더라도 저런 글에 옹호하는 사람들도 정말 정상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어쩌면 또 분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물어봐도 제가 뭐를 그렇게 잘 못을 했을까요

최근에 본 가장 나쁜놈이라느니 참...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이 글은 조만간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0 0
작성일

지우실 거면 댓글이 안달릴 텐데요...

    9 0
작성일

다른곳에서 욕먹고 와서 여기서 하소연하는건좀 아닌듯..

    10 0
작성일

뽐ㅇ는 경비 택배기사 안좋게 말하면 안된다고 해서 다른 곳에는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서 올려왔습니다.
왜 제가 나쁜놈이 되어 하는지 제 주변에는 좋게만 말을 하는데 뽐ㅇ 외에 다른 곳은 어떻게 보이는지 제가 뭘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2 0
작성일

전 그래서 배송메시지에 꼭 적습니다. 부재중이면 전화를 달라고 하던지 문 앞에 배송 해달라고 하던지.

    0 0
작성일

어느 커뮤니티든 피드백이 계속 없거나 계속 지워지는 글에는 댓글이 잘 안달리겠지만 이런 상황에 쓰셨으니 저는 제 의견을 이야기하자면
저는 충분히 작성자분이 당황스럽고 기분나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택배기사가 집 앞에 두고 가는건 배송받을 분에게 직접 줄 수 없고, 서로 합의가 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얘기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 마음대로 두고 갔고 분실됐다면 책임은 기사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이 글만 봐서는 작성자분이 욕 먹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뽐뿌에서의 글은 저는 못 본 상황이고, 말을 하는 형태에 따라 반응이 달라 질 수도 있는거고
거기 사람들이 이상하다거나 그런 말을 하고 싶진 않습니당

    6 0
작성일

배달갑니다 했는데 집에 사람이 없다고는 답장 안 하셨나요
집에 사람이 있다면 집에 있는 사람 폰번호를 택배정보에 적었음 더 편할거 같은데요

    0 0
작성일

지금도 문자를 확인해 봤는데 문자로는 금일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옵니다.
또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또 그렇다고 항상 편의점에 맡겨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편의점은 장사를 하는 곳이고 자주 배송하시는 택배기사님도 계속 편의점에 맡기는건 본인도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매일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가 오는데 또 언제 배송이 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집에 연락하기도 애매합니다. 이건 아무것도 하지말고 식구를 집에만 있으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0 0
작성일

무인택배함 섳치하시거나 cctv설치하시고 녹화중이라고 븥여놓으세요

    0 0
작성일

커뮤니티에서의 분쟁은 컴만 꺼버리면 아무일도 아닌것이 됩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4 0
작성일

글에 적힌 상황 그대로라면 글쓴 분이 이상할 게 전혀 없는데요.
매일 오는 택배 기사님도 사람 없으면 보통 전화 주시죠.
바쁘면 어디 두고 간다고 문자라도 남겨주시거나요.

    0 0
작성일

현재도 미래도 인정을 안하시겠다면서 곧 지울 게시물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무엇이신지...

    5 0
작성일

저는 제 잘 못을 진짜 모르겠어요.
뽐ㅇ 성향 그런게 있다고 해서 다른 곳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했구요.
만약 여기서도 비난이 많았다면 제가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겠죠.
다른 사이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했을 뿐입니다. 무슨 분란조장하고 그런생각은 없습니다.
또 사실 조금은 두려워서 혹시라도 분란이 될까 해서 게시물은 지운다고 한거에요. 제가 쓴 글이 봐서 유쾌한 내용도 아니구요.

    0 0
작성일

부재시 어떻게할지 문자가 왔는데 답장안한건 내용에 없네요
택배기사와 조율할문제를 하소연만 하고 본인잘못을 인정안하니 그런댓글들이 달린거겠죠
무조건 한입장만 잘못한건 없어요 욕하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2 0
작성일

택배기사가 어떻게 할건지 문자도 왓엇어요?
근데 대답을 안하셧던거에요 글쓴분이?
뭐 택배기사님만 욕할게아니네요.

    0 0
작성일

가입한지 얼마안되어서 댓글을 쓰려면 시간이 걸리는데요.
문자는 총 2번 왔습니다.
"금일 방문예정"
"생수 배달완료"

    0 0
작성일

뽐뿌라서 그런게 아니라
유입인구가 많으면 오지라퍼들과 특이인원도 덩달아 늡니다
굳이 뽐이 아니라 다른데였어도 그랬을수도 있으니
너무 자괴감 가지지 마시구요
저도 원글을 보지 못했으니 누구 편을 들어주거나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여튼 택배건으로 속상하셨을텐데 마음 잘 추스리시길 빕니다

    0 0
작성일

마냥 글쓴분 잘못도 아니지만 택배기사님께도 너무 많은 부담을 전가하는거같기도하네요
이거 뭐 따지고 보면 글쓴분 말씀처럼 벨 눌러보고 인기척 없으면 전화를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말도 맞겟지만 그렇게 반대로 생각해보면 택배기사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집 앞이 위험한거 알아서 평소에 편의점에 맡겨달라고 해야할 정도였다면
미리 배송하는 란에 집에 사람이 없으면 편의점에 맡겨주세요.
라고 적었어야 옳은게 아니냐 이렇게 되겟죠;;;
그리고 집 앞이 위험하면 씨씨티비라도 달아놓으시던지..
택배 잃어버린건 안타깝고 욕먹어서 화나시고 억울하신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또 택배아저씨 탓만하기엔 글쓴분도 주의력이 부족하셨던건 맞는거같아요.
택배기사님들이 꼬박꼬박 전화 잘 주시기도 하시지만 바쁘신분들은 전화안하고 놓고가는거 다반사라서요.
거 매번 전화 수없이 하기엔 힘든것도 사실이고;;
택배기사님도 집 앞에까지 가지고 가셨네요. 그리고 초인종도 눌렀고. 할건 하셨네요.
생수같은거면 무거워서 그리 멀리 들고갈 생각으로 가져가진 않을거같은데
인근 주민일수도요

윗댓글 다시보니, 택배기사님이 부재시 어떻게 택배 처리할건지 문자도 보내셨나보네요.
와 그럼 택배기사님은 할거 다 하셨는데요.
미리 부재시 어떻게할건지 물어도 봣고 집앞에까지 들고가서 초인종도 눌렀고;;;
뭐 이건 미리미리 자기 집 위험한거 알면서도 주의 안한 글쓴 분 탓이 더 커보여요.
인정하기 싫으시겠죠. 잃어버린것도 화나시겠죠. 그치만 뭐 어쩌겠어요.
마냥 택배기사님 탓만 하기엔 남들이 봣을땐 글쓴분 잘못이 더 커보이는데.
걍 집 앞에 씨씨티비 다시고 앞으로 택배 시킬때마다 배송요청사항에 꼬박꼬박 부재시 편의점에 맡겨달라고 쓰셔요. 그거 뭐 어려운일이라고.
본인이 안하셔놓고는.. 택배기사님이 매번 전화하는 것보다 그거 써넣는게 더 쉽겟어요

택배기사님들 하나 배송하는데 겨우 몇백원 받으시는데
너무 많은거 바라지 마세요;;;
무슨 퀵서비스처럼 몇만원 드리면 바래도 괜찮지만 그분들 그거 하나 배송하고 몇백원 떨어져요.

    5 0
작성일

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어떻게 처리할건지 문자가 왔는데 제가 무시하고 나중에 사고 터지고 이러는 거면 제가 나쁜놈이 맞아요.
금일 방문 예정, 배달 완료  문자 2건만 받았습니다.
또 저희집은 도로가라 생수 옮기고 할 것도 없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대문입니다.
또 생수 12개, 6개들이 2개가 전부였습니다.
금액으로 5천원밖에 안합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0 0
작성일

방문 예정문자오면 가족들한테 오늘 택배온다고 말하시거나 기사님께 부재시에 어디에 맡겨달라고 미리 문자를 주시죠..

    0 0
작성일

커뮤니티에선 다들 선비에 모범시민이 되어갑니다.
그냥 넘겨 듣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1 0
작성일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택배를 못받았는데 임의로 두고가서 없어졌으면 택배회사에 따져서 보상 받으면 되고
타사이트에서 문제가 생겼으면 거기서 얘기하시면 됩니다

    3 0
작성일

택배분실을 처음 겪으셨군요. 더욱 당황이 돼서 하소연할겸 글 올리신걸텐데 비아냥, 조롱댓글까지 받으니 상심이 크셨겠어요.

    1 0
작성일

집에 택배 올게 있고 아파트가 아니라면 받는 사람이 좀더 신경을 써야 하는거 같아요
다른 집 택배도 아니고 내 집 택배인데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없다라 ,,,

    2 0
작성일

댓글이나 본문에도 썻듯이 하루에도 수개씩 택배를 받는데요.
집에 가사일 하는 사람이 있지만 외출을 할 수도 있고 약속이 있어서 나갈수도 있죠 집에만 있을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집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 알 수 없다라고 한거구요.
그렇다고 택배오니까 집에 있으라고 말할 수도 없는게 하루에도 택배가 수개씩 오는데 또 몇시에 오는지도 모르는데 종일 집에만 있어라고 할 수는 없지않습니까

    0 0
작성일

커뮤니티에서 몇번씩 까이고 그러면서 강해지는겁니다
화이팅

    1 0
작성일

글보니 가사일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라고 적어 놓으셨으면 연락처를 집에서 가사일을 하시는 분 연락처를 적어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사일을 하시다 연락를 못 받으셨어도 문자보고 택배 왔나보네 하고 나가서 확인 할수 있는거고 택배기사도 발송예정 문자도 보내고 완료 문자까지 보냈으면 집에 계신 분한테 오늘 택배 올꺼라고 전달을 안하신거 같아서 이걸 무조건 택배기사 잘못이다 하기는 좀 그래 보이네요

    0 0
작성일

지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지만
그런데 택배를 현재 배송을 해더라도 현재 바로 배송완료로 하지 않고 한참후에 한번에 하시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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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조금씩 내공이 생깁니다

목각 씨씨티비라도 달아보세요

방법을 찾아야죠

    0 0
작성일

본인 문제가 제일 커보입니다.

    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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