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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우리 사회가 80년대 이후로
급격화된 발전과 변화를 겪어오면서 그 동안은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고 했던 분야들이 이제는
"정량,정확에 의한 과정만이 정확한 도출과 결론에 다다른다"라는
사회로 들어서기 시작한게 2000년대 중반인거 같아요.
그리고 쉽게 풀이해보면 그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 분야 꼽아보라고하면 건축이었던거 같구요.
그 옛날에는 "빨리 공사 시일만 맞추면 된다"에서 ->"일정 건축기준은 맞추면서 공사시일을 맞춘다"로
변화한거 같구요. 책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90년대 한 일본교수가 한국 비판하던 책보니
'샤시나 파이프 규격에 맞게 자른후 잘린 단면이나 쇳가루를 에어로 제거하는 작업을 거치지 않고
그냥 건축을 해버리니 나중에 빗물에 쇠가 부식해서 녹물이 나왔다' 라고 하는데
요새 건축물들 보면 그런거 거의 없죠. (방음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요).
더군다나 그게 가장 두드러졌던 분야중에 하나가 요리인거 같아요.
90년대~2000년 초까지만해도 항상 지적 받는거중에 하나가 아침 방송 같은데서
어느 3대 종가집 며느리 데려와서 전통음식이랍시고 아침방송에서 요리하는거보면
계량없이 눈대중으로 소스넣고 양념 넣는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백종원이 먹방이라는 컨텐츠에 맞물려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으로 히트친것도 있지만
그 비법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정량화 계량화된 요리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라는 부분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여러 사회분야중에 아직도 '추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분야가 있을까요?
문득 그런 부분에 정량화,계량화,기준화를 만들면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떠오르는 분야가 없네요.
#IT 기반이든 빅데이터 활용이든 문득 식당의 단가계산, 월매출, 이용자 분석,운영시간 효율등을 계산 해주는 식당 컨설팅 같은 업체도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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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관련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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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것도 괜찮겠네요. 의류,산업등 여러분야에서 쓰이는 색상을 도표로 만들어서 한국 기준화 인증기관 차리고 감리다니는것도 평생 돈벌이는 하겠단 생각 드네요. 사람들이 색상에 있어선 추상적일 수 밖에 없으니..(다만 개인이 손대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겠단 생각이 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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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의 중요성이 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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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도 위 인증기관의 역할중에 하나가 되겠죠. 노하우 전수 비용으로 정확한 색상 구현을 해주는 비용으로 청구해도 되니... (연구실규모/비용도 어마어마해지겠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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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 시대를 넘어섰다고 봐야죠. 숫자로 정량화된걸 넘어서는 개인과 감성의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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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위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하고.. 위에 적은 뉘앙스에 더해서 님이 언급한것처럼 이제는 '추상화 시대'는 거의 지나간거라고 봐야죠. 그래도 찾아보면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있는 분야가 남아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사람들한테 외면(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받지만 시대 트렌드에 뒤쳐진 분야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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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가격이 좀그런거같아요. 이미 누가 시도해봤을거 같긴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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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IT쪽에서 '동네 약국별 약 가격비교어플'로 만들면 괜찮을거 같단 생각드네요. 좋은 생각이네요. 다만, 도매,소매 원가 공개가 이루어져야 하는 분야는 워낙 접근성이나 반발이 심해서..더군다나 제약사 리베이트와 약사들 권리 주장이 심하기도 하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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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은 예인데 최근들어 아마존 가드닝 분야에서 호미가 인기 상품인데비해 국내 호미 제작방식이 아직도 장인 한분이 쇠를 녹이고 두드리고 휘어서 만드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기계로 제작방식이 강도가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공장형 생산 방식이 이뤄질만큼의 수요가 아니었기에 기기생산에 대한 니즈가 없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반면 소비자들 생각하면 장인이 손수만드는 수공예라는 점에 가치를 두고 구입하는건 아닐거란 생각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