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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우르과이라운드 협상 타결 문제로 대학생들도 많이 거리로 나오고 그랬을 때 주요 쟁점이 쌀시장 개방이었죠. 농민 학생들이 쌀시장 개방을 무척 반대했는데, 그 당시 농민/학생들의 주장 중 하나가 식량은 그냥 무역문제가 아니라 안보의 문제라는 거였죠.
밀농사가 거의 명맥이 끊겼 듯, 값싼 미국쌀 수입으로 인해 벼농사가 끊기고 나면 식량 수출국과 외교문제가 생기거나 해서 식량공급을 끊거나 가격을 확 올리거나.. 즉 식량을 무기로 썼을 경우 외교는 끌려다니고 안보는 휘청거린다는 거죠 자급자족이 안되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식량부족 사태가 생길 경우도 엄청난 위협이 되구요.
중국이 희토류, 일본이 반도체 소재를 무기로 휘두르는 상황들을 보면서...
당시 생각이 문득 떠올랐네요.
정말 식량보다 아무리 다른 산업이 돈이 더 되더라도
주식(主食)농업은 꼭 일정비율 이상의 자급자족을 유지시켜야겠어요.
아우... 93년 우르과이라운드 이런 얘기 하니까 정말 옛날사람 티가 확 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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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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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오랜만에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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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쵸? 제가 쓰면서도 오래만이란 생각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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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주에 투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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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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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골가면 다 노인들뿐이라 쌀농사는 돈도 안되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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