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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와의 대화
 
돌아온닭다리따봉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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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7-05 17:21:05 조회: 1,043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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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못 먹은 채 수업들어갔는데
수강생분이 감사하게도 아이스초코를 사주셨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집까지 1시간반 거리 지하철타고 오다가
배고파서 떡볶이집 들러 늦은 식사로 떡볶이 먹고
파바 50%할인 땜에 쇼핑했어요
떡볶이 먹는데 슬슬 배가 아프더니
집에 가는 버스 기다리는데 부글부글 했어요
그래서 설득했어요.
아무리 날이 더워도 우리 지성인이고 이성이 있는데
여기서 이러면 되겠는가
잘 생각해봐라. 나한테도 좋을 게 없다.
버스타고 집앞에서 내려 얼른 가야지 했는데
문득 어무니께서 계란 사오라 하신게 생각났어요
그래서 마트 들러 계란사고 제로페이로 결제하려는게
큐알코드가 안 읽혔어요.
다행히 현금있는게 생각나서 그걸로 결제했어요.
제 자아는 다행히 이성적 사고를 하는 듯 했어요
제 자아가 제 대장을 잘 달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집에 들어왔는데 현관문이 잘 안 닫히네요?
이미 집에 들어온 거 현관문의 속사정은 생각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제 자아. 제 대장과 삼자협의를 무사히 마쳤어요.
지금 아주 홀가분합니다. ㅎㅎ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휴. 다행이예요. 숨도못쉬고 읽어내려갔네요. 이 긴박함 무엇

    3 0


역시 평화는 중요합니다

    2 0

저는 부글부글 오기시작하면 바로 찾아야 합니다.
미루다가는... 하..

    2 0

오늘 찾아온 자아는 다행히 말이 통하더군요

    0 0

걱정하면서 읽었어요 ㅋㅋ
다행히 결말이 좋네요.

    1 0

훈훈하쥬? ㅎㅎㅎ

    0 0

아.,, 절대로 처음 신호를 무시하면 안되죠.
저도 수년전에 버스 안에서 마음 속으로 수없이 되뇌었죠.
‘제발, 이 폭풍이 지나가게해주세요’
순간 포기하고 ‘사람이 살다가 실수 할 수도 있지’ 라는 합리화를 하는 제 자아에 괄약근을 놓을 뻔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2 0

공복에 마신 아이스초코에 방심했어요.
앞으로는 조심 또 조심하려구요

    0 0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꼴을못면한다님의 댓글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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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 느낌 오면 무조건 해결해야되요
자아와 상관없이 제 대장은 제 맘대로 되지 않아서 ㅋㅋ

    1 0

이성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물론 십중팔구는 이성이 먹히지 않죠 ㅠㅠ

    0 0

이게 영화였으면 그 와중에 계란 사러간 주인공에게 그냥 집에들어가!! 소리쳤을거에요. ㅋㅋㅋ 꽤나 이성적인 분이었군요.

    2 0

마트에서 주는 스티커 완료돼서 그거 쓰러 간거라서.. 본문에 안 적었지만 잔액 1100원 생겨서 그거 뭘로 채우나 고민하다가 두부 한 모 담았습니다 ㅠㅠ

    0 0

아.. 글이... 암호문인지 알고 앞자리만 따서
내려읽고 한글자씩.. 띄워서 읽어봐도 안나오네요

답은뭐에요.. ? ㅋㅋ

그래서 저녁은 어머니께서 계란찜해주신데요? ㅋ
아 엄마가 해주는밥 먹고싶네요 ㅋ

    1 0

그럴리가요.
어문 간식용으로 압력솥에 계란 쪄야 합니다 ㅎㅎ

    0 0

길고 긴 싸움의 승리입니다!!
외롭고 길고 힘든 싸움입죠...;;;

    1 0

그렇죠! 고독하지만 굴하지않고 꿋꿋이 나아가면 결국엔 그곳에 도착합니다!

    0 0

수강생이 자객이었군요! 필력 좋으시다 ㅎ

    1 0

측근인 줄 알았는데 적의 간자였습니다 으흑흑 ㅠㅠ

    0 0


요즘 저의 최애 건후 보시며 정줄 잡아준 자아에게 힐링 주세요^^

    1 0

어우! 딱 지금 제마음입니다 ㅎㅎㅎ

    0 0

오늘 괄약근이 열일 했네요.

    1 0

제 근육 중 가장 쓸만하더군요

    1 0

스펙타클 하네요..ㅎㅎ
결론은 아이스초코+떡볶이 = 급떵 이군요.
참고하겠습니다

    1 0

떡볶이 먹는 중에 습격을 당했습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녀석들이죠

    0 0

정말 자아가 강하십니다!!
그녀석을 이기다니요!!
강한 괄약이가 뒷배를 받쳐줘서 가능하셨을듯ㅎㅎ

    1 0

오늘부터 더욱더 열심히 항문에 힘쓰겠습니다!

    0 0

빈속에 찬 음료를 넣으니 속이 깜놀했는데 거기에다가 매운 떡볶이를 마구 마구 넣으니 뱃속에서 거부 반응이 ㅜㅜ
어디선가 초코 냄새...떡볶이 냄새가 나는듯...나머지는 @,.@

    1 0

아하! 그런 원리가...
본인 경험담 고맙습니다.

    1 0


이성적인 내장과의 원만한 합의 도출이 부드럽게 진행됐군요. 자 빈속엔 야식이지요~

    1 0

간헐적단식 시작해서 야식과는 절교했습니다. 흥!

    1 0

일단 맛보기는 해야 인심이 후한거지요. 얌~

    1 0

저녁에 어무니표 연포탕 먹었습니다! ㅎㅎ
(피자... 저 페퍼로니.. 저 소스.. ㅠㅠ)

    1 0

어머님표 손맛에 무릎. 꿀꺽~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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