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오늘 친구에게 한 말이네요...
어디 사이트에서 한정판 상품 응모좀 해달라는 부탁이었는데
그러려면 제가 쓰지도 않을 사이트 가입하고 해야 하고...
개인정보 막 여기저기 쓰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싫다고 했더니 대뜸
"시펄 됐어" 이러네요...
냠...
그래서 제목처럼 말하고 그냥 카톡은 차단했습니다.
댓글목록
|
친구분 리셀 목적인가보네옄ㅋ 느낌상 나이키일듯한.. |
|
예리하시네요. 나이키 맞네요. 꼭 리셀목적 아닙니다. 그거 아녀도 돈은 잘벌고... 신을 좋아하는 친구라 |
|
혹시 계정빌려주고 수고비 이런거 주나요? 그리고 그사람이 빌려달라는건 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어요. 나이키 신발도 지금 19만원짜리 피붙으면 더 높게 팔리니 수고비 두둑하게 받아야해요. 그리고 한정판 신발은 돈 잘벌고 아니고 상관없어요. 돈잘벌어도 리셀하는 사람 많아욬ㅋ |
|
아뇨 그런 수고비같은거 조건을 걸었다면 그 부탁은 더 들어주기 싫었을 것 같네요. |
|
구지 짜증내며 욕까지 할필욘 없었을텐데... |
|
그냥 단칼에 "실어 귀찮아"라고 얘기한거에 맘속으로 욱할 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욕하는건 못봐주겠더군요. |
|
허물없이 대하는 것과 막대하는 것의 차이를 모르는 친구들이 종종있죠.. |
|
그쵸... 뭐 정내미 떨어지게 단칼에 삭뚝 거절한 저도 다 잘했다곤 못하지만 ^^; |
|
저 같았으면 '미친거 아냐?'라고 대꾸했을 듯 |
|
그냥 그런 아웅다웅조차 귀찮아졌달까요... |
|
나이키 응모로 인간관계 정리한거면 싸게 먹힌거죠ㅋㅋ |
|
뭐 욱하는거 못받아 줄 것도 아닌데 저도 요즘 여유가 없나 봅니다. |
|
부탁의 자세가 안됐네요... |
|
네.. 전 안들어줘서 서운할거 같으면 아예 얘기를 안하는 편이다 보니... |
|
좋게 얘기해도 들어줄까 말깐데...... |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로 생각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
|
돌아온닭다리따봉이형님의 댓글 돌아온닭다리따봉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그런 부탁을 할 때는 거절을 염두하고 하는 거 아닌가요 ㄷㄷ |
|
그러게요.. 저는 그러는데요... |
|
뒤지게 맞아야... |
|
보통 같았으면 저도 우다다다 했을텐데 요며칠 밤새고 일하고 피곤하고 여유가 없으니 그냥 다 귀찮더라구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