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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섞인 서해바다 새우 늘어
식품 안전·품질 우려에 원료 변경
내년부터 미국산 새우 100% 조달
1971년 첫 출시 후 48년만의 결단
농심의 국민과자 새우깡이 48년 동안 원료로 쓰던 국산 새우를 포기했다.
서해바다 오염이 심각해진 탓에 폐플라스틱 등 각종 폐기물이 섞인 새우가 납품되는 사례가 늘면서 식품 제조에 부적합하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새우깡에 주로 원료를 대던 전북 군산 지역 꽃새우 어민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어민들은 농심이 가격 때문에 국산 새우를 등졌다고 주장한다. 수입산 꽃새우 가격이 상자당 1만 7000원으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심 얘기는 다르다. 가격 문제는 원료 수급선을 바꾸는데 고려한 요소가 전혀 아니라는 것이다.
품질과 식품안전 문제 때문에 국산 새우 대신 수입산을 택했다는 게 농심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서해 바닷속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며 “생물새우 원료에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이 섞여 나오는 사례가 해가 갈수록 많아졌다”고 말했다.
식품 가공 단계 전 원료 선별을 하면서 이물질을 골라내고 있지만 최종 생산품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3년 전부터 미국산 새우 50%와 국산 새우 50%를 섞어 새우깡을 제조해왔다.
해마다 6월에 1년 동안 쓸 새우를 매입했는데 국산 새우는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매입하지 않고 있다.
우리 어민들은 저인망식 어업으로 꽃새우를 채취하는 까닭에 바다 밑에 깔린 폐기물이 어망에 섞여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은 중간 수심에서 그물을 들어올리는 방식으로 꽃새우를 낚아 상대적으로 원물 상태가 깨끗하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연말이면 재고로 비축한 국산새우가 모두 소진된다”며 “내년부터는 100% 미국산 새우를 사용해 새우깡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1971년 12월 출시 이후 48년만에 국산새우를 넣은 새우깡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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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폐플라스틱이 워낙 많아서,
마음 놓고 새우깡 먹을 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은 듯요.
서해안 대하나 동해안 홍새우
내장 먹기도 했는데,
일단 새우 내장 안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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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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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은 핑계고 그냥 가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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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아마 가격과 품질 둘 다 문제였던 듯 한네요. 태평양이나 대서양도 워낙 폐플라스틱이 많아서 미국산 새우라도 폐플라스틱이 있을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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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당 9만원 하던거 1.7만원 짜리로 바뀌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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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도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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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문제가 심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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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가격좀 낮춰주지...새우보다 더비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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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라서 안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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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15273078님의 댓글 바닐라152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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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에 방송에 나왔는데 물고기건져올리는데 쓰레기더미에서 물고기 골라내더라구요 근데 그 쓰레기를 바다에 다시 버리더라구요 그걸보고 물어보니 큰배도 버린다 답변하시는... 배가 작아서 쓰레기 모아놓을때도 없다고도 답변 하셨어요 그거 보고 내가 먹는 생선도 저럴까 싶어 먹고 싶어지지 않더라구요 어디 지역은 쓰레기가 어디에 많이 있는지 어부분들이 더 잘 아신다고 지원해줘서 어부분들이 쓰레기 수거해서 한군데 모아놓음 지정일에 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는 양식안할때는 바다 청소하기 쉽게 거둬서 정리도 하고 관리를 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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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새우깡을 케찹에 찍어먹었는데 맛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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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심각한 것은 맞지만, 식품 안전 때문에 변경할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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