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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오기전까지 179이닝이라 5년연속 180이닝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1이닝은 나오지 않을까 했었죠. 초장부터 2점홈런 맞고 금방 내려가나 했는데...
그래도 5이닝이나 던지고 내려간건 홈팬들에 대한 팬서비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암튼 최종 방어율은 2.29 가 되었네요.
치열한 2,3위 다툼을 하는 두산 입장에선 린드블럼이 최소한 2번 나올수 있는데...
무실점은 5,1이닝, 1실점은 9.1이닝, 2실점은 13.1이닝, 3실점은 17.1이닝 이라고 합니다.
그래야 린드블럼이 1위를 탈환하는거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거 같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역대로 방어율 1위를 2회이상 차지한 선수가 4명인데....
구대성,류현진,윤석민...이들이 각 2회고요...
8회 1위한 투수는 선동열입니다.
만약 양현종이던 린드블럼이던 왕좌에 등극하면 ..둘다 2회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린드블럼은 작년에 이어 외국인 최초가 되는거라네요.
양현종 선수 첨에 10경기에서 9.00 이었는데....이걸 2.29로 마무리 하네요.
초장만 해도 어깨 나가고 끝장났다 ...우려의 소리가 많았는데...
정말 대단한 투수임엔 틀림없는거 같아요. 실력말고 인성이나 다른 부분을 봐도요..
개인적으로 방어율 1위가 누가 되도 박수를 보내겠지만 그래도 양현종 선수가 되길...
제가 기아팬인것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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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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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올해는 양현종 경기 보는 맛으로 야구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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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없었음 기아는 더 밑으로 내려갔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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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와 다른 대투수의 마지막 등판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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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 너무 아쉬운 시즌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