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요새 이리저리
사업자들을 만나다보니 , 제일 흔하게 듣는 이야기가...
'우리도 힘듭니다'가 아니라 '요새 경제가 말이 아니네요' 입니다.
물론 그런 이야기 나오기전에 (정치성향 파악되기전에)
애써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곤 합니다.
(아예 안볼것도 아니고 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수도 있는데, 굳이 정치성향 알면 사람대하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러고 어제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시티은행 세계 경제분석 전문가 강연을 듣는데...
그러더군요. 미중 무역전쟁을 떠나서 2024년까지 중국은 GDP 성장율이 5%이하로 떨어지고
2020년 경제 전망도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밝은 전망이 아니라고...(일본은 거의 0%대 전망이더군요)

뭐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무역량 줄어들고, 수출에만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무역규모가 줄어들어도.
금리에 따라 집값이 떨어져가도 현실부정하고 정부만 잘못이고 누구 잘못이라고할 사람이 있다는건 뻔하겠죠.
뭐...어딜가나 기승전 '자영업 다 죽는다'는 논리 쉽게 듣는데...
그런사람들이 언제는 '자영업 할맛 납니다'라는 이야기를 해본적 있는지 되묻고도 싶네요.
반도체, 조선이 있다고해도... 세계 경제 무너지는데 뭐 황금 노다지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번외로 베트남이 경제 성장율 8%대라는데 한국에서 부동산 사느니 베트남 은행에 이자 받는게 훨씬
이득일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많은 은행에서 베트남 상품 권하나보더군요..
|
|
|
|
|
|
댓글목록
|
|
자영업자들 문 닫는 비율은 오히려 조금 줄었던데요.. |
|
|
반대쪽에선 절대 수긍안하죠. 경제 관련 기사만봐도 제가 왜 이런글 적었는지 아실겁니다. |
|
|
저도 백번 공감하네요. 시장 근처 살아서 사정을 좀 아는데 시장에서 장사해서 몇년만에 집을 사고 건물을 사도 다른 사람들한텐 맨날 장사 안된다, 시장에 사람이 없다 그런 얘기만 하더라구요. 진짜 장사가 안 됐으면 벌써 털고 갔겠죠. 그런 식으로 반대로 얘기하는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
|
|
어차피 자기가 원하지 않는 정부가 들어서면 뭘해도 안된다는 사고만 하는거겠죠... 너무 들어주려다보니 생기는거 아닐까 하네요... |
|
|
|
|
|
저도 부모님뵐때 같은 소리로 투닥투닥 하긴 합니다 ㅠ_ㅠ... |
|
|
성공할 사람은 어찌해도 성공합니다
|
|
|
그쵸. 실패를 겪어봤음에도 성공한 사람들이랑 대화해보면....모든 문제는 자신에게 찾는거부터 시작하더군요. 택시탈때마다 운전수 분들이랑 대화해보면(회사택시) 10중 8,9는 젊을때 사업하다가 사람 잘못만났다더군요... |
|
|
저도 계속 자영업을 하고는 있지만...확실한건 오프라인 손님수는 계속 줄어간다는
|
|
|
경기가 위축되는건 국내에서만 국한된것도 아니고....최근들어서 편의점에서도 경기 위축될 조짐인지 저가의 양많은 식품이 컨셉이라고 하더군요. 예)서장훈 핫바 등등.. 석유파는 나라도 경제 파산맞을 지경에 이르렀는데...우리나라라고 별 수 있냐는거죠..경기가 괜찮아도 적자생존 룰인데, 어려워지면 더 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