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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유명인이 선택적으로 죽음을 택했다는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진짜 걱정하는건.... 그 소식을 듣고 그 힘듬을 같이 이고가려는 분들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여성들 몇명이 심한 우울증을 겪어봐서 그 힘듬을 알고 있는 입장에서..
우울증은 그냥 감기 같은거 뿐입니다.
감기 심하고 열도 많이나면 병원가서 약도 처방받고 해열제,수액도 맞듯이
우울증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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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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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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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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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심리치료사 정신과의사의 자질부족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오히려 상담받고 와서 상처받았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그러니 섣불리 상담받으러 가기도 어렵더군요.. 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극복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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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환자 입장에선 외부와 차단되는 삶을 택하기 쉽고 그 와중에 마주할 수 있는 사람이라곤 상담사나 의사뿐인데... 아무래도 영향이 크긴하죠. 그래도 벗어나야겠다는 그 끈만 놓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맞는 의사 찾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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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태연이 가장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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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활 자체가 대중과 격리되어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 병원 한번 들락날락 거리는것만으로도 온갖 추측 만들어낼 수 있는 직업이기에 회복이 특히나 힘든 직업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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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정말 걱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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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보단...자신이 더 중요한 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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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지금 봤는데 먹먹하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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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좋은일 있고난 얼마 안된 후라 더 그런거 같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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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너무 안타까운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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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죠....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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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처럼 쉽게 나을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ㅜㅜ저도 우울증이 심한데 쉽게 나을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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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본인이 납득하고 인정하는게 치료 시작의 70%라고 하더군요.포기만 안하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저도 주변인들이 우울증을 겪고난 이후로 관련 서적 읽어보고 당사자한테 '괜찮아지겠지, 너만 힘들어,남들도 다 힘들어' 라는 말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말이 되어서 상처 입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