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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동물원에 갔었는데 계속 기분이 그래요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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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02 14:45:03 조회: 703  /  추천: 6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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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표가 생겨 애랑 근처 동물원에 갔었습니다.

몰랐다면 모를까
이런저런 매체를 통해 갇혀있는 동물들에게
어느정도 감정이입이 된 상태여서 그런지
하나같이 생기가 없고 너무 슬퍼보였습니다.

사육사가 들고온 생닭 2마리에 팔짝팔짝 뛰는 호랑이를 보며
제가 있는 동안 단 한번의 움직임도 하지 않는 표범을 보며
미친듯이 울기만 하는 원숭이를 보며
너무 마음이 안됐더라구요.

다행인지 애도 별 흥미를 느껴하지 않는것 같아 얼른 나왔습니다.

무엇이든 자기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겨울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너무덥거나 너무 추울땐 안움직이더라구요...
봄가을엔 좀 활발함 +_+

    1 0

ㅎㅎ 제발 그런거였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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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갔을때 잘생긴 호랑이 한마리를 관광객 잘 보도록 작은 동산(?)을 만들어 전시해놨는데 호랑이가 제가 거기 있던 동안은 쉬지않고 뱅글뱅글 돌기만 하더군요...ㅜㅜ
무리를 이루고 사는 몇몇 작은 동물들은 그래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있어서인지...에버랜드는 그래도 관리가 잘 되는거지만요. 관리마저 열악한곳은 그냥 가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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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민되는부분입니다..
아이있는 부모들은 다그렇지않을까요..사람 욕심이...
그래도 애데리고 한번은 가보고싶은데
뭐가 옳은건지 잘모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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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의 현장입니다

한편으로 딜레마인게 야생으로 돌려보내는것도

이미 환경파괴로 서식지가 시궁창이라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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