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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껴보는 약간의 설레임?이 있었는데...
콘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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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2-24 19:32:26 조회: 1,373  /  추천: 9  /  반대: 0  /  댓글: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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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날 세미나에서 만난 분이 있었는데 뭐 서로 자꾸 쳐다보게 본의 아니게 아이컨택 많이하게 되고 끝나고 집 가는 방향도 같아 같은 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나이를 물어봐서 오픈했더니 흠칫 놀라더군용..

 

10살 차이입니다...ㅠㅠ 저도 그렇게까지 차이 날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많이나서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서로의 티키타카가 잘되고 성격은 뭐 많이 안건 아니지만 밝는 모습이 괜찮아보이고 리액션 좋으니 제가 바라는 이상형상? 입니다 . ㅋㅋ 

 

마지막 연애가 4년이 넘은거 같은데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껴서 기분이 좋다가도 좀 뭔가 그러네요 ㅠㅠ

 

좀 적극적으로 가기에 나이 차이가 나서 여성분도 좀 꺼려하는 거 같고... 어찌하면 좋을까요?ㅠ_ㅠ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일단 금요일날 그 분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뭐 데이트 이런 개념이 아니라 토요일날 세미나 여셨던 분에게 치료를 받는데 와서 같이(세미나 여셨던 분과) 이야기 하자는 식이 되서 제가 그 분에게 식사나 차라도 한 잔할 생각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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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흐흑... 이게 나이차이가 나는 이성에게는... 먼저접근하는 순긴 누가 뭐래도 약간 주책처럼 보여서 ㅠㅠ그분도 나이 아시고 꺼려하실 정도면... 너무 적극적이지는.않게(부담까진 안가도록) 매너있게 연락하시다거 호의를 표시하거나 이성적인 사인을 보내시는지를 면밀하게 관찰..하는게.포인트지읺을끼.합니다;;;; 작고보니 너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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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일단 그냥 친하게 지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봐야겠어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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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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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면 안올릴거에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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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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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 더 가슴이 더 사무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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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차이 별거아니에요!!잘되실거에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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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일단 조심스레 다가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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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는 아무것도 아니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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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은 나이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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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내년에 결혼하는 지인중에
남자 38/여자31인 커플이 있긴 한데요
아무래도 열살이면 좀 더 멀고 아무래도 나이 많은쪽이 아쉬워보이니(??)
잘되면 좋고 안되면 그런거지 하는 마음으로 너무 힘주지 마시고 소소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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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겠어요. 그래서 반쯤은 마음 비웠어요..ㅠㅠ

상대방이 사람을 만날때 나이가 순위에 들어간다면 감수해야죠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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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느낌이 님만 느낀게 아니라면 상대는 어떻게든 접근해 옵니다. 님만 느낀거라면 상대가 맞춰줬을수도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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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처럼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니 ㅠㅠ 그냥 반쯤 포기하려구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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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시는 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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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썰! 감사합니다 일단 출격하는데 발은 반쯤 문지방에 걸쳐 놓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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