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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고 윗집에서 선물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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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25 10:45:50 조회: 1,555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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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01호 삽니다
신축아파트에 2014년부터 5년 넘게 살면서
이런걸 처음으로 받아보네요

얼핏 보면 훈훈한 장면이라고 오해하실수도 있지만...ㅎ

윗집도 같이 입주해서 진짜 한참 참고 살았습니다
윗집은 20대 자녀 세명 있는 5인 가족이라 그런지 시도 때도 없이 쿵쿵쿵
딸 둘이 싸우는지 엄마랑 소리지르는지 빽빽거리는 소리 + 문 꽝 닫는 소리
밤에 안마의자 작동하는 소리
늦게 퇴근하시는지 11시부터 욕실 쓰는건 이해하겠는데 허구헌날 물컵 떨어뜨려서 우당탕탕

조용히좀 해달라고 두번 올라가고 층간소음 중재센터인가? 뭐 그런데가 있길래 중재신청도 해봤습니다

평소엔 자기네 조용히 산다며 발뺌하고 모른척 하다가 중재센터에서 공문 비스무리하게 안내장을 보내니 기분나쁘다고 내려와서 한 푸닥꺼리 했죠
(강제성도 없고 현장 와서 측정해도 되냐는 정도의 문서)

4년 넘게 참았는데 밤엔 잠좀 자게 조심조심 다녀야하는게 아니냐고
낮에 무슨 소리가 나든 당연한거니 상관 없는데 나도 새벽 출근 하는 사람이라 남들 다 자는 11시엔 좀 주의해달라고
했는데도 고쳐지진 않더군요 ㅡㅡ

걷는 습관이 무의식적인거라 뒤꿈치로 찍는 걸음걸이가 바뀌지는 않나봅니다
다만 중재센터 안내문까지 보낸게 신경쓰였는지 지난 추석때에는 그나마 명절 하루 전에 내려와서 친척들이 좀 올거라고 양해를 구했고,
이번 설에는 선물세트 하나 놓고 갔습니다

안그래도 요 며칠전부터 무슨 철거공사하는줄 알 정도로 드르륵 우당탕 콩콩 하더니 명절준비 손님맞이 준비한거였겠죠...

그래도 쪼오오끔은 아랫집 신경쓰는 의식이 생긴것 같네요
어쩌면 손님들 있는데 열받아 올라갈까봐 미리 입막음 한걸지도... ㅎㅎ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엌....훈훈한미담일즐 알았으나.... 그래도 그정도로라도 신경을 쓰기는 하니까 나아졌다고 봐야할까요 ㅠㅠ

    2 0

저도 사진만 보고 미담인 줄 알았는데 고생하셨군요
아파트 와 보니 층간소음 트러블이 이해되더군요
그래도 이번엔 신경 쓴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1 0

원래 시끄러운집이 더시끄러울 예정이라 기름칠..ㄷㄷ

    2 0

선물을 보내왔지만 '손님올 예정입니다, (시끄러울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명절 잘보내세요' 라고 적은거보니 평소에 분쟁 생기면 자존심은 엄청 차리는게 느껴지기도 하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2 0

그래도 어느 정도 자기네들도 느끼는게 있나보네요~
조금이라도 변화가 있으면 다행인거라 생각해야겠죠~ 얘기해도 들은체만체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1 0

위아래 옆집을 잘만나야 합니다. 허구한날 마늘찧는 소리때문에 죽겠네요.

    2 0

16,000~17,000원짜리 스팸,카놀라유,참기름,솔트들어있는거네요^^ 그래도 인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좋게생각하세요ㅋ

    1 0

양해바랍니다 정도만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저건 그냥 통보네요
왠지 얄미움

    1 0

저희 윗집.. 조카 고모사이던가.. 부부 4명에 갓난애까지 낳아서ㅠ 거기다 새벽 장사라 낮에 자고 밤에 새벽 3시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집이 50평되는것도 아닌데ㅠ
저는 혼자 조용히 사는데 억울

    1 0

정작 저는 본가에 피신해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저번에도 그랬지만 정작 손님들 와있을때랑 평소랑 시끄러운건 별로 차이가 없더라구요 ㅋㅋ
아무래도 생각보다 미친놈이라(?) 친척들 왔는데 올라와서 갱판칠까봐 미리 입막음시킨 느낌이에요...
그~~나마 아랫집에 사람이 살고있는걸 인지시켜준게 작년의 큰 수확인듯합니다

    2 0

우리 윗집도 명절때 미친듯이 대낮부터 밤10시까지
뛰길래
올라갔더니 그집 할머니 왈 애들인데 뛰는걸 어떡해요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낮엔 참고 밤이라 왔습니다 했는데
전혀 미안해하지 않음
진짜 주먹이 쥐어 지더군요…
그집 부부도 똑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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