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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성애자입니다.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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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06 19:14:57 조회: 1,102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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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다보니 먹는거에 소흘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이런 삶이 지속되면 말라야 하는데 마르지 않는 마법이 펼쳐지더군요.

 

순대국밥을 딱 서른즈음에 영접한 이후로 전국의 (어릴때 두어번 우연찮게 먹긴함)

 

도장깨기마냥 전국 유명한 순대국집 한 ....6-7군데는 지방 출장때 일부러 시간내서 갔을정도로 좋아합니다.

 

지금도 소주는 입에도 안대지만 순대국집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말한마디 안해도 

 

알아서 차려주는 동네 단골집도 있는데... 레토르토 순대국 하나 영접한 이후로는 

 

발길을 아예 끊었네요. 맛은 다녀본 식당과 비교하면 중상 이상되는거 같네요.

 

제품은 모두가 예상 짐작한 그 제품입니다.

 

레토르토 기술이 발전한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 동안 너무 레토르토 식품을 외면 했던걸까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순댓국 도장깨기 하듯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반갑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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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좀 깨고 다니셨군요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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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ㅍㄷ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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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우습게도 레토르토 주제에 다녀본곳 중에 단연코 중상 이상은 합니다. 이상한 메뉴 5-6군데서 파는 이상한 순대국보단 낫습니다.ㅎㅇ이 아니라 ㅎㅁㅍ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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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ㅁ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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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맛난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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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 10그릇따위는 호로록 할 수 있다 자부하시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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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다르지만 순두부찌개만 식당 깨기 한적있어요 강남터미널 주위 식당부터 휴게소 ,지방 여러군데 다닐때 식당 들리면 항상 저 메뉴만 시켰는데 진짜 성애자란 표현대로 한때 시켜먹었는데 이 메뉴는 좋아하는분이 그렇게 없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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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찌개도 레시피는 정말 흔하지만 그걸로 맛을 낼 수 있고 또 그걸로 유명한데는 남다르다는데 값어치가 있는거죠. 지역마다 특색도 다를거고... 오히려 순대국보단 다양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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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품인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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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한푼 안받았기에...더불어 개인적인 취향이 가득 담겼을지 몰라 초성으로 유추만해보세요.. 검색해도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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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말씀하실 정도면 정말 괜찮나 보네요.
전 지구에서 밤잔치 20%할인으로 샀던 장씨순댓국만 먹어 봤는데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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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분말로 우려내지만 않은 순대국이라면 대체로 평타 이상은 하는걸까요? 다른것도 기회되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레토르토 기술이 발전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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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왠만한 집 아니면 사골 분말로 맛을내기때문에
레토르트나 순대국집이나 비슷할거에요 ㅎㅎ
치질 수술하며 약수역 근처 병원을 들락거렸었는데 병원 근처에 줄서던 순대국집이 생각나네요.
저도 순대국 성애자인데 그 가게는 국물이 거의 고깃국물처럼 투명한 색깔인게 진짜 사골만 고아내서 오히려 생소했어요.
고기 엄청 많고 새우젓도 튼실한 육젓을 사용해서 좋더라구요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추천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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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정순순대인가..거기도 사골보단 고기 국물 같았는데 왠지 대충 어떤맛인지 상상이 가네요. 젓갈까지 직접 샀는지, 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공장꺼 안쓰는것만 봐도 정성 가득한곳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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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건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2천원대는 영 별로던데 레토르트가 중상이라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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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호불호가 강할거 같아서 일부러 브랜드명 안적었어요... 기회되시면 (억지로 사지마시고) 레토르토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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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동 벼랑순대국 강추합니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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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맛집인가 보군요. 서울/경기 쪽은 남영역 제일순대 유명하대서 가봤는데...실망을 했다기보단 지방은 맛에대해 노력 엄청하고 오랜기간 신뢰를 쌓아야만 맛집으로 알려지는데 비해, 서울쪽은 흔한 국보단 조금 더 구성이 괜찮아도 금방 맛집으로 유명해지는게 있구나를 느껴서 서울/경기쪽은 그 동안 제외하고 있었거든요. 리스트 올려놨다가 시간나면 꼭 찾아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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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은 잘먹는데 순대국밥은 한번도 안먹게되던 1인...
고정관념같은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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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분이시군요. 경상인들이 도전하기엔 일반 공장용 순대 넣은 순대국말고 병천 순대처럼 내용 실한걸로 입문하시는게 좋아요. 개인적으로 짧은 일정으로 부산 출장가서 돼지국밥 찾아다니느라 4끼니를 연달아 돼지국밥 먹은적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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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순대국밥 좋아합니다.
부산에서는 제기준으로 사상 합천돼지국밥이나, 중앙동 본전집 순대국밥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저거 시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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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 중에서도 내용물이 아닌 맛으로 우열을 가리실 수 있는 분이라면 후기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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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장사한다는 ㅎㅁ인가 보네요 ㅎ
스마일데이에 사 볼 껄 그랬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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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 장사하는건 아닌거 같고 입소문 타서 물량 늘어난것도 한몫하고 초반에 쇼핑몰상 수량 관리방법을 숙지하지 못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어느순간부터 보니까 구매가능 수량 명시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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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좋아하던 순대국밥은 순대보단 머리고기 및 특수부위의 질로 판단하는데 대부분 공장 순대를 써서 순대보단 부속고기에 치중하고 직접 만든 피순대나 야채 순대가 공장 순대보다 좋지만 그래도 같이 들어간 부속 질을 우선으로 치중하는 편이라 여러 레토르 먹어봤지만 역시 고기의 탄력감이 느껴지는 순대국을 이길수는 없더군요 요즘 식당도 부속고기 다 삶아서 냉장고에 오래 두고 쓰는 집들도 많아서 케바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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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네르님이 명시한거 같은 기본도 안지키는곳이 의외로 많아 레토르토가 중상이라고 적은것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당연히 넣으라는 식으로 양념장 앞에다가 두는곳 싫어합니다. 대부분 오래돼서 군내나는걸 칼칼한 맛으로 죽일수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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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ㅍ 도 ㅎㅁㅍㄷ에서 만드는 거고 내용물도 거의 비슷하다는데 두가지 다 사서 맛을 비교해봐야겠네요.  직업 특성상 밤샘 야간을 어쩔 수 없이 하는 때가 많은데 저녁9시 정도면 근처 밥먹을 곳이 없어서 인스턴트는 불가결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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