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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요즘 일하는것도 너무, 번아웃이라고 해야하나,

소진이 되는거 같고 제 맘처럼 되는게 많지 않아서 그냥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비도오고 하는데 무작정 내일 아침에 속초 혹은 강릉으로 향해볼까 합니다.

강릉은 그래도 부대 옮긴이후에, BOQ에 살면서 이곳저곳을 2년정도 다녀봐서 어느정돈 알겠는데,

정작 속초는 태어나서 한번도 가보질 않았네요.

일단 예정은 속초해수욕장 정도만 계획을 하고있네요.

맛있는거나, 봐야할거나 이런게 뭘 보고 오면 좋을까요?

댓글목록

날아가다님의 댓글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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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21 23:11

청초호 추천드려요.(청초마리나 ~ 속초항 사이)
살랑살랑 산책로따라 한바퀴 걸어보세요.
좀 넓기는한데 중간중간 앉아서 쉴곳도 있고
(따듯한차한잔 텀블러에 챙겨서요.)
중간에 호수한가운데 정자에가서 좀 쉬고요.
제일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어요.

갯배는 한번 타볼만은 한것같은데 2번탈필요는 없고 아바이마을은 제일 별로였어요.

바닷가는 (해수욕장) 어딜가든 다 좋았구요.

먹는건 아바이순대는 별루였구요..
청초마리나 근처에 있는 유명한물회집에서 섭국이랑 물회 먹었는데 물회 맛있었어요.
섭국은 뜨끈해서 좋았는데 고추장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것같아요.

자녀교육헌장님의 댓글

자녀교육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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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21 23:34

내일비가 온다고하는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밑에 답변주신분과 같이 두분모두 감사드립니다!

코카콜라님의 댓글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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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21 23:11

대중교통으로 가시나요? 자차로 가시나요?
자차로 가시는 경우에는 가는 길에 알파카월드가 있는데요
동물을 좋아하신다면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양떼목장 정도로 엄청 만족 했습니다~
많이 가는 것중에 하나가 자작나무숲인데요~
여기도 좋아요~~
그리고 낙산사 가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자녀교육헌장님의 댓글

자녀교육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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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2-21 23:33

대중교통으로 갈까했는데,
경기북부쪽에서 일단 ktx나 뭔가타러가려면
2시간가까이가 걸려서, 슬슬 자차로
갈거같습니다. 네비찍어보니 250km 정도 나오네요.

알파카월드.
기억하고있겠습니다!

낙산사는 양양쪽 추천해주셨는데,
친구가 양양살아서, 몇번가봤지만
항상 너무춥거나,더울때가서 그런지
감흥이없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제가 마지막갔던 다음날
낙산사 불이 나서 전소가 됐었네요.
그러고보니 갈때마다 뭔가없어지는거보니
저는 전생에 파괴왕(?) 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