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피라님의 댓글

자제좀 했으면 싶은데  나가는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DC코믹스님의 댓글

안나가는게 잘하고 있는거고 맞는겁니다. 알람이나 확진자 동선 공개로 경각심을 주는게 반복되다보니 더 이상은 안전 불감증으로 번지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비난의 목소리라도 필요한거 같아요.의료 후진국도 아닌 이탈리아나 프랑스가 왜 폭발적으로 감염자 늘어났는지 관심도 없는거 같아요.

바쁜백수님의 댓글

전 어제 집에서 베란다 창문으로 벚꽃놀이를 즐겼습니다...
저처럼 안나가고 있는 사람도 많아요..

딸기왕자님의 댓글

저희도 안나가고 집에서 자숙하고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밖에 안나가는게 맟습니다

Pandemic님의 댓글

의료진은 안타깝기도 하고 안 나가는게 맞죠
일단 내가 안 아프려고 안나가는거니 ㅋ

로켓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 아예 안 나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많이 몰리는 곳이나 폐쇄적인 곳 자제하고
마스크 쓰고 외출 전후 위생 철저히 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 안 줄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갈지도 모르는데 밖에 나가는 거 자체로 눈치 주고 나쁜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그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도 운행중단해야 할까요?
회사원, 노동자들은 또 어쩌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해야 하는 건 맞지만 집에만 갇혀있어야 정상이라는 의견엔 반대합니다.

로켓님의 댓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게 무조건 집에만 있으라는 게 아니라 불필요한 모임,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단체 활동 같은 걸 자제하라는 게 아니었나요?
저는 오히려 '난 집에만 있으니 떳떳하다'고 하는 게 일종의 이기심이고 책임 떠넘기기라고 생각합니다.
각 가정의 생계를 책임 지는 사람도 비난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그 분들은 사람 많은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하고 동료들과 일하고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다른 이유로 밖에 나가는 사람하고 차이점이 뭘까요? 특별히 더 안전한 점이라도 있을까요?

또한 집에만 있는 사람 중에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만 하더라도 식당에서 조리하는 사람, 여기저기 다니며 배달하는 사람, 또 온라인 쇼핑으로 물건 주문하는 거에도 거기에 얽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나 혼자 밖에 안 나갔다고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한테 눈총 주는 게 옳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집에만 있어야 안전한 상황이라면 모든 경제 활동 중단, 휴교, 대중교통 운행 중단이 맞다고 봅니다. 코로나 전에도 집에만 있을 수 있었던 사람보다 밖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더 위험에 노출되었던 거니까요.

로켓님의 댓글

여행이나 모임 같은 건 당연히 자제하는 게 맞죠.
근데 요즘 보면 외출 자체를 죄악 시하는 분위기라 저도 답답했네요.

전 정치인들부터 밖에서 유세하지 말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분들은 보통 마스크도 잘 안 쓰고 많은 시민을 만나더군요.
왜 자기들 이익은 찾아다니면서 국민에게만 동참 강요하는지.

강력한님의 댓글

적어도 이 게시글을 보고 "집에만" "무조건" 갇혀있어야 정상이라는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의아하네요.. 불필요한 외출, 여행, 꽃놀이 등 이런 경우를 보고 말하는 건데..

로켓님의 댓글

필요하든 불필요하든 외출은 똑같은 외출이니까요. 필요해서 나가면 더 안전한 건 아니잖아요?
결국 외출 자체를 자제하라는 말과 똑같은데요.
만약이지만, 필요해서 나간 사람이 위생 조심하지 않아서 병 걸리고 그냥 나들이 나간 사람은 조심해서 아무렇지 않다면 둘 중 누굴 탓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상황에 왜 그렇게 다들 탓할 사람만 찾는지 너무 각박하다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지하철처럼 폐쇄적인 공간이 외부 나들이 장소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건 아실 건데,
그렇다면 지하철 타는 사람도 비난 받아야 하는 건가요? 그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지하철 타는지 모르잖아요. 꼭 필요하지 않아도 지하철 타는 사람도 있을 테고요.
그렇다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자체도 폐쇄하라고 주장해야 맞죠.
결국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선 범국가적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시켜야 하고요.

물론 저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찬성하고 웬만한 사람보다 잘 실천하고 있는 중이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해야지 나는 집에 있는데 넌 왜 싸돌아다니냐는 식으로 비난하는 사회 분위기는 반대한다는 겁니다.

2번딸래미님의 댓글

가능하면 안나가고 사람들 접촉 안하는 게 좋겠지만, 집에 있어서 우울증 걸리는거보단 사람 없는 곳으로 산책이라도 잠깐 다녀오는 것이 정신을 더 생기있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햇볕 쪼이는 것이 몸의 살균, 생리활동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깍두기님의 댓글

안 나가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어쩔수 없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조심하면서 다녀야 겠지요...
저는 너무 답답하면 집 주변 동네 한바퀴 돌고
하네요....목숨 걸고 코로나바이러스 유행할까봐
고생하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
같이 동참해야 할거 같아요...
봄날에 꽃은 내년에도 피고 꽃 못 본다고
큰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고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마음 편히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때문에님의 댓글

안나가는 분들 많아요~ 일부 그런거구요.. 정답답하면 사람없는곳에 잠시... 아니면 차량이동이요 ㅜㅜ

강력한님의 댓글

저도 출퇴근 집 반복이네요 거리엔 사람들이 다시 넘쳐나고... 뭐 다들 같은 마음일 수 없으니ㅠㅠ 조금 답답하더라도 좀 만 더 힘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