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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타고 계시던 씨티100 ? 그게 엔진이 오늘 내일해서
40만원 주고 엔진을 바꿀까.. 하다가 그냥 사자고 해서
아버지가 중고라도 알아보라고 해서 검색을 해보다가
이 시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혼다가 좋다고 하길래
SCR110 이랑 델리랑 고민하다가 둘 중 중고로 가격 좋게 나오면 사야지 했는데
마침 SCR110 이 15년식 16000km 탄게 110에 올라와있더군요.
시세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상태도 앞부분 헤드부분에 깨진거 말고는
괜찮아보여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집이랑도 가까워서 좋았네요 ㅎㅎ
아버지도 사진으로는 작다.. 깨져서 별로다 하셨는데
직접 타보시고는 만족하시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엔진오일도 교체해야 한다고 하셔서 10만원 할인도 해주셨습니다.
쿨거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센터가서 물어보니까 잔고장 없는 모델이고 오래 탈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해주셔서 아버지도 기분 좋아하시더라고요. 가격도 싸게 잘 사셨다고;; ㅋㅋ
사는건 또 오랜만이라 긴장되기도 하고..
여튼 오랜만에 기분 좋은 중고거래였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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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지인이 평화로운 그곳에서 1백만원 넘게 주고 샀던 바이크...채 열번도 못타고 퍼져서 통닭 백 수십마리 기부(?)했던 적이 있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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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가요 ㅠㅠ 네 그럴게요. 엔진 소리 들어보면 딱 알거라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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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씨티100 같은걸 십년 넘게 탔는데도 구매하신 저런 스쿠터형이 아니어서 처음엔 못느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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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급 불안해지는건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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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용으로 스쿠터 사려고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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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더라고요 ㅎ 가격이 꽤 비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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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 스쿠터이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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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토바이가 위험하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