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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들 정말 너무합니다~~~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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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14 21:58:39 조회: 318  /  추천: 10  /  반대: 0  /  댓글: 36 ]

본문

 

제가 07년에 입사를 했는데.. 그후론 사람을 안뽑아서 아직도 막내입니다.. 하하..

 

너무하죠??

 

근데 우리회사가 돈이없는 회사가 아닙니다.

 

작년에 사상최대 실적 근 몇년간 유보금이 제일많이 늘어난 기업중 하나지요.

 

입사했을때 인원이 조당 7-8명 정도 였는데 요즘은 조당 인원이 한두명이고 퇴사를 해도 인원충원이

 

없고요. 

 

조당7-8명일때는 서로서로 어느정도 여유도 있고 퇴근후 친목활동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진짜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일만하다오네여... 그러다보니 퇴근후 지쳐 친목활동도 뜸하고요.

 

즉 한조당 7-8명이 하던걸 한두명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여.. 얼마나 로드가 걸릴지...뻔하죠.

 

인원이 줄었다고 일이 줄지는 않자나여? ㅋㅋ

 

그리고 협력업체들에게도 단가 싸움을 더 쥐어짜는지...

 

예전엔 업체분들도 다들 노하우가 있고 일을 잘하다보니 감독을 나가도 마지막 체크만 잘해도

 

문제 없을정도로 잘했고 매일 보는 사이니 친하기도 했죠.

 

근데 근몇년사이 업체들도 단가가 싼업체를 지정하다보니 매번 공사때마다 업체가 바뀌고

 

제일 중요한건 업체분들 사이에서도 반장급 한두명 빼고는 공사에 오는 사람들은 다 일당쟁이더군요.

 

그러다보니 어떻겠어요.

 

일당하는 사람들은 대충 시간만 때우고 빨리 일마무리 하고 시마이 할려고 하다보니 마감도 안좋고

 

반장또한 일당들 말을 안들어도 어떻게 하질 못합니다. 

 

혼을 내거나하면 맘대로 하라고 하면서 연장던지고 나가버리더군요.

 

그러다보니 최근에 감독을 나가면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하나하나 지적을 해가면서 큰소리 싫은소리 해야되고 말을안들어서 그날 일 스탑시키고 다퇴장 시켜

 

업체 높은사람들 불러와서 개선 요구해도 크게 나아지는것도 없고...

 

생각해보면 제가 일당쟁이라도 내가 여기 계속 일할 정직원도아니고 이공사 끝나면 따른대로 일찾아

 

떠나는 사람인데 머하러 잘할려고 하나 그냥 대충 시간때우다 돈받고 퇴근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할꺼 같아여...

 

잘나가는 기업도 정직원을 점점 줄이고 협력업체 단가 계속 낮추는데 ....

 

취업이 잘될 턱이 있나여...

 

중소기업도 반장급 빼고는 다 일당직으로 쓰는걸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여..

 

이런상태에서 노동법,파견법 통과된다면 지금 정직원인 사람들은 물론이고 취업시장도 더더욱

 

질낮은 일자리만 나오겠죠.

 

질낮은 일자리라도 많이 생기는게 절대 아닙니다. 기존 필요한 일자리는 그대로인데...

 

더 낮은급료에 처우를 받게되는거죠.. 심각합니다.

 

비단 조선업만이 아니라 머지않아 지금 잘나가는 기업들도 칼바람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네여..

 

그때 되면 또 힘없는 노동자와 서민들만 고통이겠죠..

 

25에 입사해서 34살인데 아직도 막내 생활을 할정도로 사람을 안뽑는 기업 

 

매번 대기업 일자리 창출 어쩌고 하는데 결국 보면 인턴,계약직,파견직등 질낮은 일자리로 채워놓더군요.

 

반짝 직원들 채용한 효과보이고 필요없음 버리는식... 

 

다들 힘들겟지만... 버틸때까지 버티시길... 

 

회사안은 전쟁이지만 밖은 지옥이라는 이야길 누가 하더군요...

 

 


추천 10 반대 0

댓글목록

위추합니다 ㅠㅠ

    2 0

다들 어려운건 매한가지 겠죠..

    0 0

아 회사안은 전쟁 나가면 지옥 와닿네

    2 0

아는분이 저말하는데.. 저도 와닿더군요..

    0 0

위추요 ㅠㅠ

    1 0

ㅠ.ㅠ

    0 0

에고 저희는 국가에서 예산을 주는 기관인데 10명 할일을 3명이 합니다 ㅜㅜ 포기라고 시늉만 하고 싶어지다가도 ㅜㅜ

    3 0

그렇죠..
인원은 계속 줄이면서 일은 일대로 늘어나고.. 하...

    0 0

전쟁터에서 잘 버티길....
나오면 지옥맛을 확실히 볼수 있습니다.

    2 0

저말을 하시면서 최대한 버틸때 까지 버티란 소리...
가끔 확 그만둘까 하다가도 저소리에 오늘도 봉투는 다시 주머니로 ...

    0 0

너무 하네요ㅠㅠ 위추요ㅠ

    1 0

기업들이 정말 너무하죠..ㅠ

    0 0

Winters coming
지금 나가시면 정말 추워서 얼어죽을수있어요.
제2의 imf가 올것같아요ㅜ

    1 0

하.. 그게 오면 안되는데... 어짜피 부자들은 대비 어느정도 해놔서 버티지만
서민들은 ...그냥..

    0 0

ㅠㅠ 화이팅..

    0 0

ㅠ.ㅠ

    0 0

회사생활을 정말 일찍부터 하셨네요!
사상최대실적 기업에서 근무하시는 분도 이정도로 느끼신다니...
저같은 취준생은 어찌해야할까요ㅠㅠ
기운내셔요... 훌쩍

    1 0

정말 안타깝습니다...취준생 분들
제가 취업할때도 사상최대 경쟁률 바늘구멍 취업률이라했는데..
지금은 나노 구멍 취업률.... 정말 힘들더군요..

    0 0

힘내세요
진짜 언제부터인가 저도 헬지옥의 맛을 여실히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1 0

다들 점점 상황이 안좋아 지는걸 느끼고 있죵..ㅠ.ㅠ

    0 0

진짜 힘들겟네요 ㅜㅜ

    1 0

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여.. 먹고살라면...

    0 0

10년차 막내ㅠ.ㅠ

    1 0

처음 동기들이랑 이야기한게 30살먹고도 청소도구들고 쓸고 딱고 하겠냐??
하던게 현실... 이젠 40되서도 할꺼같다고 포기중입니다.

    0 0

힘들겟네요

    0 0

그냥 그래라 하고 포기중입니다.

    0 0

힘내서요!!
저도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4년간 막내생활하다가 나왔네요...
업무량은 계속 늘고 직원은 안 뽑고...
해서 상사도 좋으니 제발 한명만이라도 뽑아 달라니 요청하니 알았다면서 채용공고는 3개월째 내지 않길래 사직서 쓰고 나왔네요...
그래도 전 운이 좋게 얼마 안지나서 다른직장을 구해서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1 0

우리나라의 미래죠.
정직원 해고하고 비정규직, 임시직, 계약직 뽑아 채우고..
참 기업하기 좋은 나라..
노예들 수입하려고 정부에서 난리고..

    0 0

예전엔 노가다라도 해라했는데..
이젠 노가다도 전부 외국인이 장악을..

    0 0

정말 기업들 사람을 극한까지 몰아부치죵...
이직 잘되신거 축하드립니다.

    0 0

극단적으로 말해서 언론이 자본의 노예라서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본질이 무언지 짚어주고 깨우쳐 줘야하는데 오히려 자본의 소용돌이에서 허우적거리면서 대기업의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니 바른 말을 할 수가 없죠. 후세대에서는 조금 달라질까하여 희망의 끈을 잡고 있지만.. 지켜봐야죠..

사족이지만 딜바다에서도 정치를 극단주의자들의 파벌싸움정도로 생각하고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정치에서 멀어지면 그건 내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정치가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어디에 있나요. 먹고, 입고, 자는 모든 행위에 정치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1 0

맞는 말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직장에서 바른소리 하기 힘들죠.
어느것이든 정치에 파급력이 뻗치기 마련이죠.
그래서 투표뿐이 답이 없는거 같긴합니다. 힘없는 서민의 입장에선...
잘해야죠..

    1 0

진심 낙수효과 주장한 그놈...휴

    0 0

진심 낙수효과라고 주장한..그..에휴

    1 0

낙수효과가 전혀 가망성없는 소릴 확인하는 계기가 됬죵. ㅎ

    0 0

전쟁터는 보급이라도 받지요.쓸고ㅠ지나간 거리는 지옥입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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