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한달 지내고 전직장의 지인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고시원 한달 지내고 전직장의 지인 아파트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MJ내사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20-06-26 18:25:43 조회: 1,071  /  추천: 20  /  반대: 0  /  댓글: 26 ]

본문

의정부에서 여의도로 이직하며 출퇴근을 해봤는데 7시 30분까지 사무실 도착해야 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결국 주말부부로 지내기로 히고 노량진 인근에 고시원 구하고 나와 지낸지 약 3주일 되었네요.
편하기는 하지만 퇴근 후 방에 들어가면 입 한번 뻥끗 안하고(사실 할 일이 없어서지만요) 있으니 심심하고 그러네요.
전 직장에서 같은 어카운트를 영업과 엔지니어로 일하며 친해진 분께서 고척동에 있는 집으로 옮기라고 지난주에 연락주셔서 다음 주말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가족들은 모두 캐나다에 거주 중이고, 살던 집은 전세 주고 모친과 단둘이 사시는데 그 모친께서도 주중엔 손주들 봐주러 지방에 계셔서 거의 빈집이라면서 엉뚱한데 고시원비 내면서 돈 쓰지 말고 들아와서 지내라고 하시는데 눈물 핑 돌더라구요. 그래도 8년을 전직장에서 지내며 나름 잘 살았구나 싶더라구요. ^^
내년 여름에는 지금 살고 있는 세입자의 전세 계약 끝나고 들어와서 4년 정도 지내며 돈 모아서 집 살 수 있게 해보라고 하시네요. 같은 고척동에 42평 아파트라는데 전세 2억에 계약하겠다고 하시구요.
지금은 같이 지내고 내년에 전세로 들어갈 때 다시 나가게 될 것 같은데 이 정도로 혜택을 받는데 기분이 참 좋고 뭔가 얼떨떨하기도 하네요.

전 직장에서 같이 일하며 잘 도와준게 고마워서 이번엔 저에게 혜택을 주고 싶어서 말하는거라고 부담갖지 말라는 말씀도 더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런게 인연이구나 싶네요.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저는 금요일이라 의정부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추천 20 반대 0

댓글목록

사회에서 만난사람들끼리 이러기 쉽지않은데...
좋은 인연이네요
부럽습니다!!

    2 0

그러게요.. 8년동안 잘 지낸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

    0 0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와... 전 직장사람이면 뒤에서 안까기만 해도 다행인데 집까지...  ㄷㄷ  많이 도움 주셨나 보네요...  맛난거 많이 시켜주세요

    2 0

여전히 제 도움 필요해서 자주 연락이 오네요.
저 혼자 담당했던게 많아서 퇴사하니 여기저기서 앗아쉬워하는 경우가 많은가봅니다.

    0 0

쌓으신 덕이 돌아오나봅니다.

    1 0

감사합니다. ^^

    0 0

다행입니다
젊어도 힘든 고시원생활 나이 먹고는 서글픈데 잘 되었습니다

    1 0

고시원 생활 꽤나 많이 해봐서 저는 그냥저냥 지내는데 문제가 없는거 같아요. 지금 지내는 곳은 꽤 넓어서 또 불편함은 없구요

    0 0

짧은 기간이였지만  고생하셨어요.

    1 0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마무리 하세요.

    0 0

좋은 인연이네요. 쉽지않은 제안인데 잘되었습니다.

    1 0

그렇게 생각하고 엄청 감사하다고 맔금드렸어요. ^^

    0 0

와 진짜..잘됐네욯ㅎ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에초에 내편이 아니라 뒤에서 욕만안해도 다행인데 이 정도로 호의를 베풀정도면 지인분도 멋지지만 내사랑님도 정말 멋있는 분일듯싶습니닿ㅎ 앞으로도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제 일도 아닌데 참 기분좋은 소식입니다~ㅎㅎ

    1 0

저도 처음에 전화받아서 이야기 듣고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이해가 안되었거든요
나중에 문자 보내셔서.. 도움받은게 고마웠다고 그래서 도움주고 싶어서 얘기했다고 하시는데 너무 감개무량 했습니다. ^^

    0 0

저런 경우는 듣지도 못했는데 신기하네요 꽤나 잘 해주셨거나 원래 친했거나 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저런 호의라니 ㄷㄷ

    1 0

무지하게 어렵게 이직을 했지만 그래도 남겨둔 정이 있는가봐요 ^^

    0 0

쌓은덕이 많으시군요.

지금 저도 퇴사했지만 전직장이었던 망월사에 있는 대학교로 가고있네요.
저도 나중엔 덕많이쌓아서 mj님처럼
누군가에게 베푸는 삶이나, 베풀수있는삶을
살고싶습니다!

    1 0

신안대학교 말씀하시나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0 0

와 정말 좋은 인연이네요
그만큼 좋으신 분이라 도움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1 0

올해는 뭔가 좋은 일들만 있는거 같아 기분이 좋네요

    0 0

우와 어떻게살면 이런멋진일들이!!
그분도대단하시지만 MJ님도 대단하시네요!!
멋지십니다!

    1 0

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신기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0 0

좋은 분이라 좋은 기회를 맞이하신 것 같습니다
집 문제가 참 맘처럼 안되고 어렵더라구요
좋은 소식 축하드립니다!

    1 0

집이 어렵죠. 목돈이 필요허기도 하구요. ㅠ

    0 0

쉽지 않은건데 대단한 분이시네요
그 인연 만드신 MJ내사랑님도 대단하시고요
축하드려요!

    1 0

감사합니다. ^^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