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가격이 비싸서 안사니 1L가아니라 900ml로 바꾸고 가격을 좀 낮추는 꼼수를 부리죠.  옛날 작은거 200ml였는데 지금은 180ml더라구요(편의점)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당불내증이 많데요
군대에서도 보면 우유못먹는 사람도있고  먹고 바로 화장실 가는 사람들도 있고요.

저도 외국멸균우유 사볼까 생각 중입니다^^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정답입니다.
안팔리면 가격을 낮추는게 기본인데 그걸 못하네요.  정말 어려우면 박리다매로 하면 되는데 그냥 안팔고 말니요...  그래놓고 우는시늉... 아무리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라도 이건 아닌것 같아요.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폴란드 파르카디아 멸균우유  유지방 1.5와 3.5가있는데 1.5는 음료로, 3.5는 요리용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잘라서먹는 서울멸균대신 돌리는 뚜껑이 있어 좋다네요 그리고 서울우유는 10개 한박스 파르카디아는 12개 한박스고
네이버검색하니 12개 17030원 무배 나오네요(통당약 1419원)
창립일로 말하긴 뭐하지만 서울우유 창립83년, 파르카디아 100년넘네용
(전 DAMN님 취향을 존중하고 실제 접하고난 생생후기 감사 합니다!)

https://m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sort=price_asc&pagingIndex=1&pagingSize=38&viewType=lst&productSet=total&frm=MOSCPRO&query=%ED%8C%8C%EB%A5%B4%EC%B9%B4%EB%94%94%EC%95%84%EC%9A%B0%EC%9C%A0&sps=N&delivery=1

저도 싼거 잡아서 보니 수입환원유 더라구요 (환원유: 전지분유같이 우유를 가루로 만들어 유통후 먹을땐 물타서 먹어요)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원유가격연동제의 문제점이라 합니다
출처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oicec&logNo=22138040098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원유가격연동제는 반드시 개선 또는 폐지 되어야 한다.

1) 모든 원유는 낙농진흥회가 수매하여 각 유가공 업체에게 판매하는 방식이다. 즉, 독점이다.

2) 따라서 원유는 다 섞인다. 꼬리표가 없다. 누가 어떤 원유를 가져갈 지 모른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원유는 차별화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 (예외가 있다면 SPC의 설목장과 강성원 우유 정도?) 유량을 늘여 많이 생산하는 것이 모든 낙농가의 공통된, 유일한 목표이다.

3) 원유는 실질적으로 유가공업체별로 쿼터가 정해져 있다. 서울우유는 전체 원유의 몇 %, 매일은 몇 %, 남양은 몇 % 식으로 정해야한다. 안그러면 낙농진흥회가 원유를 배정해 주지 않는다.

4) 원유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지점에서 형성되지 않는다. 작년 가격대비 작년 각 낙농가의 생산비의 변화 폭을 합쳐서 가격을 국가가 정한다. 이를 원유가격 연동제라고 한다.

5) 가격은 정해져 있으므로 합리적인 낙농가라면 내 프로핏을 극대화하는 방식은 무조건 많이 생산하는 것이 된다. 생산비는 올라도 내년에 상당부분 보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많이 생산할 수록 마지널 코스트는 줄어든다. 그러니 가능하면 많이 생산하려고 한다. 원유는 남아 도는데 가격은 비싼 이유다.

6) 정부가 원유가격을 정하니, 이 '설정된 가격 X 올해 생산량'을 하면 전체 낙농 산업 규모가 나온다. 이걸 각 낙농가들이 생산한 양만큼 나눠가지는 셈이다. 그러니 설정된 가격을 올리거나(따라서 생산 비용을 낮출 이유가 없다), 더 많은 양을 생산하면 이득이다 (따라서 생산량을 줄일 이유가 없다).

7) 이 전체 금액을 낙농가들이 나눠가진다. 산업에 그 어떤 역동성도, 그 어떤 변화없이 계속 나눠 가지니 다 가난해 진다. 어쨌든 생산하면 진흥회가 수거해 가고 그 만큼의 비용은 무조건 돌려 받는 시스템이니 망해 나가는 농가들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니 모두 다 계속 더 가난해 진다.

8) 이 가격의 원유로는 어떻게 만들어도 치즈와 버터의 가격은 수입 치즈와 버터의 가격에 근접 할 수도 없다. 따라서 유가공업체들은 아예 치즈와 버터를 만들 기술 개발 투자의 의지 자체가 없다.

9)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우유를 사먹고 있다. 원유가격 연동제가 유지되는 한 앞으로 더 그렇게 될 것이다.

10) 원유가격 연동제로 아무도 행복해하지 않고 있다면 이 무시무시한 제도를 유지할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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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유의 불편한 진실 이라고 유투브에서 보았습니다.  유유가 몸에 좋지않다라는게 외국에서는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더라구요.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저도 두유 많이먹고 있어요1000ml요 ㅎ
두유는 흔들어 먹어야 제맛이라 뚜껑따고 한모금먹고 뚜껑닫고 쉐킷 쉐킷 해서 먹어요 ㅎ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넵  아!  우유에 대해 잘아시고 싶으시면  우투브에 우유의 진실 한번 보세요

우유가 오히려 몸에 나쁘답니다.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역시 호주가 싸군요.    미국도 저렴, 일본도 저렴하답니다~^^
우유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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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www.google.com/amp/s/www.clien.net/service/amp/board/park/9253955
보통 미국을 소비국가라고 하죠.

한국은 전형적인 수출국가이고.

 

소비국가에서는 모든 정책이 소비자 보호입니다.

모든 국가시스템의 운용기조가 이쪽 방향으로 앞으로도 수십수백년 흘러가면서 계속 발전하게 되죠.

 

반면에 한국같은 수출국가에서는  반대로 모든 정책방향이 기업보호입니다.

모든 기관의 운용기조는 이 방향으로 이제까지 이뤄져왔고, 앞으로도 죽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서 현대차를 들 수 있죠.

 

제가 아는 친구가 삼촌을 도와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데, 우연히 맥주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다 덤으로 피자와 우유도 곁들여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피자와 맥주쪽이 더 재밌긴 하지만, 우유만 설명해 드리자면.

 

한국의 낙농업은 외국과는 전혀 다른 독점 시스템이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이건 맥주쪽과 비슷한데, 국가가 기득업체에 유리한 제도나 규제를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고쳐야하는데 그냥 후진국시절걸 그대로 유지한다네요.)

 

실제로 한국의 우유도 옛날처럼 진하게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단가가 엄청나게 올라간다네요.

 

밑에 예를 든 진하다는 우유도 일반우유보다 소매가가 무려 2.5배가 넘죠.

 

현재 한국에서 1000ml 가장 싼 우유 (맹물 비스무리한)가 2200원정도 합니다.  진한 우유는 6000원 가까이하죠.

 

 

저는 우유를 미국, 일본은 물론 유럽에서도 먹어봤지만 가장 인상적인곳은 미국입니다.

 

92년 당시 미국에서 약 1년반 정도 시골(남부)에서 주립대학 아파트생활을 했었는데, 생활비 아끼려고 동네 마트에서 엄청 큰(수갤런짜리)거 사다가 같은아파트에 사는 형들과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냉장고에도 안들어가는 거대한)

진하고 고소한거는 정말 두말하면 입아프고, 정말 놀라운것은 가격입니다.

당시 10달러면 어코드 만땅채우던 시절인데, 그 거대하고 진하고 맛좋은 우유가 고작 2~3달러밖에 안했었습니다.

얼마나 한국의 서울우유가 국민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는거죠.

 

일본은 얼마전에 일 때문에 오사카 시내에서 1달 좀 넘게 있었습니다.

우유는 나이든후에는 잘 안먹지만, 일본은 빵들이 워낙에 싸구려도 맛있기 때문에 냉장고에 우유 좀 채워넣을려고 쇼핑나갔습니다.

돈 좀 아끼려고 Life같은 할인매장 갔더니 1000ml 짜리가 한국돈으로 1100원밖에 안하더군요.(PB상품)

 

그런데,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진한것은 둘째치고 정말 맛있더군요. 원래 빵먹을때 목매일까봐 그냥 사둔것 뿐인데, 너무 맛있어서 마치 20대처럼 벌컥벌컥 다 마셔버렸습니다.

몇년전에 코스트코에 잠깐 들어왔던 WholeMilk 생각이 나더군요.

 

내 인생에서 진짜 우유 (한국은 전형적인 완전 가짜 물탄우유) 를 먹어봤던 기억이 요것 뿐이라니...

정말 슬프네요.

 

한국은 기업들 자유무한경쟁 안시키면 (당연히 진입도 쉽게) 결국 국민들만 바보천치가 되는겁니다.

 

맥주와 피자쪽 얘기는 더 슬픈데, 이건 다음에...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저도요  그냥 우유는 콜라, 사이다, 처럼 생각해요.  유투브 보니 우유가 몸에 좋은게 아니더라구요  아! 그리고 우리나라 우유가 고소한 이유가  초고온 살균을 하며 단백질을 태워서 라네요

이초고온 살균으로은 다른나라에서 사실상 멸균우유로 친다네요. 그래서 중국에서 조차 배달거부 당했답니다.  그냥 우유 인줄알았는데  초고온 살균을 한것은 사실상 멸균우유나 똑 같다고요.  그리고 이 초고온 살균을 하는 이유가 젖소들의 위생상태가 나빠서 하는거랍니다. 
과련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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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m.blog.daum.net/cjsn1004/7632704
1. 고온살균공법 저온살균공법의 차이점

- 우리나라 대부분의 소는 열악한 환경(똥더미)에서 배합사료와 건초를 먹으면서 쉴틈없는 임신을 거치며 우유를
짜냅니다.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죠.. 항생제는 달고 살구요.. 축사가 깨끗해야 소 젖부분이 깨끗해서 우유를 짜내도
신선하고 오염되지 않은 우유가 나오는데 방금 말했다 시피 이런 소한테서 나오는 우유가 깨끗할리 있겠습니까..
방금 짜낸 신선한 우유라 할지라도 사람이 먹으면 100% 탈이 납니다. 이래서 살균이 필요한겁니다.

- 고온살균공법(초고온살균공법) 125도에서 5초
이런 우유를 철판에 흘리며 125도에서 5초간 살균합니다. 5초인지 10초인지 알 도리가 없지만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나쁜 세균도 죽지만 유산균도 멸종되어버립니다. 125도면 생물이 살아남을 수 없는 온도죠..누가
그러시는데 짧게 빠르게 살균하는게 저온에서 오래 살균하는거보다 더 좋다고.. 말이 안되죠 ㅎㅎ

- 저온살균공법 65도에서 30분
깨끗한 목장에서 건초나 풀을 뜯고 방목하거나 좋은 환경에서 자란 소만 이런 공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우유를 생산
할 수 있습니다. 소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이 많이 들고 수율이 적으니 비싼것이지요..우리나라는 풀값이 비쌉니다
유산균은 보통 60도가 되면 죽기 시작해서 온도가 올라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죽어갑니다. 유산균 등 이로운 것만
남기고 포도상구균 등 부페 등에 관련된 세균을 죽일 수 있는 온도와 시간이죠..

- 실제로 상온에 저온살균우유와 초고온 살균우유를 같이 병을 열어서 두면 저온살균우유는 금방 치즈같이 덩어리가
되는 반면에 고온 살균우유는 꽤 오래 버티다 덩어리가 집니다. (고온살균우유는 냉장고 안에서 1달 이상 상하지 않
는 우유도 있습니다)

2. 맛의 차이
- 우유는 저온살균우유/고온살균우유/멸균우유 그리고 여름과 겨울 맛이 다릅니다.

- 저온살균우유는 단백질 파괴가 적고 수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맛이 밍밍하고 우유에 따라서는 약간 비린 제품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하목장우유나 건국유기농목장우유를 좋아했었습니다. 맛이 정말 깔끔하거
든요..

- 고온살균우유는 이로운 균과 단백질이 많이 파괴되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우유의 맛을 잘못 길들여진 한국인의
입맛에는 우유가 고소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죠.. 수유하는 엄마의 모유를 먹어보면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엄청
비리면서 맛이 없다고 합니다. 엄마의 모유가 가장 좋은 모유인데 전혀 고소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셧습니까

- 멸균우유는 그냥 균이 멸종되어버린 우유입니다. 팩도 은박지가 중간에 쌓여져 있고 안에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맛은..음..탁한 맛이 나고 주로 카페에서 라떼 만들때 씁니다. 전 멸균우유로 라떼 만드는 커피숍은 절대 안갑니다
단가도 싸지만 맛이 없거든요..

- 여름에는 소가 물도 많이 먹고 수분이 있는 풀을 먹기 때문에 우유의 생산량도 많고 그만큼 우유맛이 닝닝해집니다
겨울에는 소가 물도 잘 안먹고 건초에 사료만 먹기 때문에 우유맛이 약간 진해집니다.

질문받습니다 ㅎㅎ



PS 아 그리고 우유는 이래되도 약산성입니다.

산소와 닿으면 산화되며 맛이 빠르게 변질되며 개봉후 오래 보관할수록 맛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술드시고 속아프다고 우유드시는분들..엄청 안좋은 버릇입니다. 불난데 기름붓는 일입니다.

본탁천성산금정산성태종대개똥쑥막걸리꿀맛님의 댓글

맞습니다. 작을수록 비싸죠 보름전에 편의점에서 제일작은 180ml  850원인가 950원 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우유판  한번 뒤집어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