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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조금 된 아파트 전세로 사는데요
지난 겨울에는 보일러가 고장 나더니...
이번에는 욕조가 말썽입니다.

애기들이 있어 욕조에 물을 받아 사용하는데
애들이 자꾸 물이 줄어든다고해서 누구 한놈이 배수구를 막았다 열었다 장난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배수구쪽이 파손되어 있네요.

여기 물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배수구랑 연결이 되어 있을까요?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이 빠져 나갔을텐데...

혹시 여기 구조 아시는분 계시나요?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해야할텐데.. 잘 고쳐줄지 모르겠네요..

댓글목록

루시퍼80977716님의 댓글

루시퍼8097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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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4 14:28

욕조면 밑에 바닥으로 흘러서 배수구로 갔을겁니다
욕조밑에는 따로 선이 없고 그냥 흘려보내는거더라구요
그래서 막았던 물과 같은 길을 통해 빠졌을겁니다

못진남자님의 댓글

못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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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4 22:31

아 그럼 다행이네요~~ 저는 혹시라도 욕조 밑 어딘가에 남아있을까 걱정했네요

은꽃나무님의 댓글

은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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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14 15:06

저도 욕조밑 구조 궁금하네요.
지난주에 집사람이 욕조랑 벽타일 사이 실리콘이 떨어져서 뜬곳이 많아서 날파리같은 벌레가 거기로 올라오는것 같다고(참고로 배수구는 물쓸때면 열리는걸로 전부교체)
그럼 그 틈새로 저희도 샤워하면 물이 계속 들어갔을텐데 어디로 빠졌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욕조 하수구는 관으로 연결 되어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웃긴건 욕조용 실리콘사서 곰팡이슬고 오래된 실리콘 전부 제거하고 다시 말끔하게 싹~ 발랐는데도 그 날파리 벌레가 가끔 생기네요. ㅋㅋㅋ
이거 어디서 생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