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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좋아하시죠? 제가 써본 커피기계들 짧게 후기 들려드릴게요.
 
쿵쾅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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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05 14:54:48 조회: 3,820  /  추천: 18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작성 편의를 위해 존칭은 생략하면 작성할게요.

일반 머신기
☆웰홈 kd201
- 가정용 일반 머신기. 그래도 작은 골목 테이크아웃 매장에서도 사용 한다고함.
실제 성능도. 에스프레소 및 라떼 거품 퀄리티도 충분히 우수.
원두만 잘 갖다쓰면 커피 사러 카페 안감.
ㅡ근데 귀찮고, 카페 분위기나 기타 커피 메뉴 때문에 결국 카페감 ㅋㅋㅋ. 라떼등 해먹겠다고 재료 사두는게 막상 좀 귀찮습니다.


☆모즈커피머신.
-저가형 모델들의 기본적인 형태.
이게 뽑힐까ㅜ싶은데, 의외로 뽑힘.
다만... 커피 맛에서 압 부족이 이미 느껴짐.
그래도 기분은 낼수있음. 이미 아메리카노ㅜ마냥 커피가 추출된다는게 특이점.
라떼는 기대하면 안됨. 그냥 우유 뎊히는 용도.

비싼 머신기 가기전에 자신이 얼마나 부지런히 커피머신기를 쓸수있을지 의심된다면 중고로 싸게 들고와 경험해보는 용도로 적당함.

맛도 생각보다 나쁘지않은편.
이런 기계 커피는 못먹는다고 하는건 아무리봐도 오바고. 실제론 그럭저럭 먹을만함. 다만 제대로된 머신기에 비해 깊은 맛과 풍미가 부족할뿐.


☆가찌아 까레자
-전문 기기와 저가형 사이에 끼인 수준의 기계.
그래도 맛이나 상태는 좋음. 라떼도 요령만 잘 낸다면 꽤 괜찮게 만들수있음.
파드 원두도 쓸수있어서 활용도 높음.

다만 이미 메인기기가 더 좋은 지라 방출.
반자동템핑이라 템핑부담도 적음.

근데 뭔가 미묘하게 맛이 아쉬운감이 있음.


캡슐커피
♧일리
-무난. 편안.
캡슐 종류는 적지만 각자 맛 차이는 분명한.
돌고돌아 기본 빨간캡슐로 돌아옴.
라떼도 요령만 내면 그럭저럭 냄. 다만 라떼아트는 좀...

기계 디자인이 매력적인데 막상보면 마감과 디테일이 허접함.
왜 이따구로 만들었나 싶은 부분이 여기저기 나옴.

그래도 커피맛은 좋음.


♧네스프레소
- 기계가 워낙 많은데 그냥 맘에 드는거 고르면됨.
원두도 엄청 많은데 문제는 걔네도 거기서 거기임.
캡슐 넣을때나 알지 뽑고나면 그다지 맛 구분 안가는게 대다수.

구하기 편하고 만만한데 막상 커피 맛 자체는 일리보다 아쉬움.
풍미나ㅜ진함이 모두 부족.

다만 크레마 부분은 매우 뛰어나서 부드러운 크레마 즐기기좋음.
문제는 커피맛이 부족한데 크레마만 풍성하니 뻥크레마 임이 느껴짐.

다만 이건 취향따라 다를수있는 영역이라...


♧샤오미 커피머신.
- 네소나 샤오미나.
하는 생각에 사봤고 실제로 맛도 그랫는데
막상 두기계 갖다 놓고 비교하니
맛의 깊이와 완성도에서 샤오미가 떨어짐을 알수있음.

네소가 더 고급지고 부드럽게 완성된 비단 같은 맛이라면
샤오미는 좀 거칠게 완성되나온 일반 면 같은 느낌.

근데 이렇게 비교안하고 그냥 일상적으로 먹으면 맛차이 그다지 못 느낌.



♧타시모
- 에스프레소 원두 야곱 사서 먹었는데 향과 아로마가 강해서 넘흐나 내 스타일이 아님.
기본적으로 커피맛 자체도 너무 쓰면서 흙맛도 느껴지는데 별로임.
오레오 캡슐은 신박한데 이게 왜 오레오인가 싶은 기분임.
그래도 달다고 애는 좋아할 맛.

일단 국내 원두들 상태가 좀...
물론 젤 무난하다는 켄코 아메리카노를 못먹어서 확답은 못하겠음.
그래도 현재 경험으론 비추.
캡슐 체험좀 해보고 싶음.


♧큐리그
-큐리그는 핸드드립 스타일 커피임.
국내 판매되는 커피는 다 별로라고 보면됨
특히 스벅. 이름빨 믿고 샀다가 젤 안먹을 원두임.
미쿡서 직구로 사먹었는데 그린마운틴이 짱임.
진짜 핸드드립 느낌에 부드럽고 무난한 향이 아주 좋음.
다만 스트레스와 피로에 쩔어 각성제로 커피먹는 한국인들에겐 아무래도 드립보단 에스프레소 타입인 다른 커피기계가 더 어울리는듯.
암튼 갠적으로 좋아함.

편히 쉬면서 한켠에 커피 내려두고 천천히 즐기기 딱 좋음.


♧고씨네 커피-한경희 커피머신
- 네. 한경희가 여기까지왔네요.
고씨네 커피 라는 곳에서 이벤트로 엄청 싸게 팔았는데
무려 파드및원두 홀더.
돌체홀더.
네스프레소 홀더. 를 주더군요.

다시말해 한경희 하나면 저 3종의 커피를 다 먹을 수 있다는 소식.

개꿀!!!하면서 질렀죠.
1. 고씨네 판매 원두 사용.
-파드와 네소 타입 캡슐 구매.
오래되서 맛탱이간 향. 썩어빠진 맛.
내릴 엄두도 안나는 향에, 혹시나 하고 내려보니 역시나 썩은 맛.

2. 정식 돌체 캡슐 사용.
-아. 그래. 돌체는 이런식으로 맛이없었지.
하는 옛 기억을 다시금 떠올렷음.
만들다 만듯한 뭔가 부족하고 빈 맛.

3. 네스프레소 캡슐 사용.
-정상적인 맛.
추출 온도가 네소보다 낮은데 그덕분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캡슐의 맛이 더 좋아짐.
이건 우리집 상황에 맞는 일일뿐이라 일반화는 안되지만
우리집 입 맛 기준으로는 오히려 합격.

게다가 작동 준비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일리머신보다 더 자주 사용함.




♤휴대용 커피 추출기
1. 자동 버튼형.
- 배터리 내장 아니면 엄청 거치적 거림.

2. 수동 푸시형.
- 편함.
맛은 확실히 압력이 부족한게 절절히 느껴짐.
캡술이나 원두나.
그래도 야외서 간단히 쓰기는 좋음.
다만 뒤처리가 꽤나 거치적대다보니 막상 안꺼내게됨.



◇ 특이기계. ㅡ 네스카페 바리스타.
일반 커피가루를 넣어두고 쓰는 커피.
이거 왜 안유명해졌나 싶을 정도로 편하고 좋음.
미리 컵에 우유 조금 넣어두고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라떼까지 만들어줌.

설명서와 달리 다른 회사 커피가루 넣어도 사용가능
ㅡ맥심 마일드 맛없음.
라떼 먹고싶은데 머신기 돌리기 귀찮을때 매번 사용함.
다른 커피가루 쓸수있어도 네스카페 원두가 젤 맛있긴함.



그외 자동 핸드드립 기계나 워터드립까지는
너무 길어져서 작성하기 힘들어ㅜ다음 기회로....

혹시 퍼가면 출처는 남겨줘요

추천 18 반대 0

댓글목록

와 재밌네요 기계사고싶지만 제가 언제 집에서 커피를 먹을  시간이 있을까싶어 안사고 있네요
일리기계가 젤 맘에 들긴해요

    0 0

일리가 예쁘긴 예쁘죠.
커피맛도ㅜ젤 안정적인것 같아요.

    0 0

핸드드립-휴대용추출기(수동)-캡슐머신(카피탈리)-캡슐머신(3in1-카피탈리,네스프레소,돌체구스토)-전자동머신(밀리타 카페오솔로앤밀크)
저렇게 거쳐 오는 동안 느낀건, 다들 손이 자잘자잘 많이 가네... 인 듯 싶어요.
전자동은 직접 구매한 건 아니고 얼마 전에 집안어른 돌아가시면서 쓸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들고 온 건데,
편하지만 손이 엄청 간다는 .... 그리고 우유스팀은 하다하다 포기...ㅋㅋㅋㅋ 제가 못하는건지....ㅠㅠ

어찌됐던, 돌고돌아 요즘은 핸드드립이네요. 정확히는 발드립..... 제 입에만 맛있음 되는거죠 뭐.....ㅎㅎㅎ

    0 0

3in1 머신은 어떤거였나요? 커피탈리도ㅜ소문은 좋지않더라구요. 해외 캡슐은 맛잇다던데.

요샌 핸드도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나 툴이 있어요.
제가 2종 사서 써봤는데 진짜 핸드 굳이 안해도될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바리스타1급인 친구도 인정했어요.
저도 드립커피 좋아하는데 귀찮아서 안해먹는건데 자동기계 써보니 세상 참 좋아졌구나 싶더라구요

    0 0

카피탈리형도 업체마다 맛이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더라구요. 
저는 에카페 캡슐이 취향이라 요즘도 간간히 잘 마시고 있어요.
핸드형은 사무실에 두고 쓰려고 샀었는데, 결국 머신을 들였죠......후...
그게 3 in 1인데, '아르떼 바리스토' 라고.. 검색하시면 광고형 후기밖엔 없을거에요ㅋㅋ
3종 호환이라 편하긴한데, 나름의 단점도 있는 제품이라.... ㅎㅎㅎ

핸드형은 차 트렁크에 캡슐들과 함께 들어가있어요.
혹여 밖에서 마실 일이 생기면 따순물만 구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아직 그럴 일이 없었다는...ㅋㅋㅋㅋㅋㅋ

    1 0

휴대용 진짜 계륵이죠 ㅋㅋㅋ
저도 캡슐까지되는 휴대용잇지만 캠핑가면 그냥 믹스먹어요.

아르떼 바리스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장단점은 어케되는지 간단히 알려주세요

    0 0

일단 생각나는대로 써보자면...
장점은 생각보다 작고 가볍고, 3종을 호환해서 쓸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죠.
저같은 커피 중독자는 커피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대형마트만 가도 맛이 있든 없든 네쏘호환이나 돌체구스토 캡슐 구할 수 있으니까요ㅎㅎ
단점은 캡슐을 내리고 꺼내서 버려야하는데 추출 후 바로 안꺼내져요..
구멍 뚫어주는 핀이 압력에 의해 내려왔다가 바로 안올라가는 거 같은데,
이게 제 기계의 고장인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대개 투샷 내려서 마시는데, 투샷 먹을려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헿..
그리고 돌체구스토용 캡슐은, 온니 아메종류만 됩니다. 밀크류 코코아류는 불가래요.
기본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머그컵 정도는 물받침대 빼고는 넣어봤는데 그거보다 큰 컵은 안들어가요. 어차피 저는 샷잔 쓰는 중이라 ....
쓰면서 장단점 생각해둔게 꽤 많았는데, 다 까먹었네요. 기억력 진짜 어우...


그래도 작년 이 맘때에 아르떼 들여서 쌍화차(응???) 많이 내려먹었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쌍화차 캡슐 내려서 꿀넣고 대추편 좀 올리면 크으........(엄지척)
한 잔 주욱 마시고 또 커피.... 헤헤헿.... 커피 없으면 못살아요... ㅋㅋㅋㅋ

    1 0

오오 정보감사합니다.
유툽이랑 블로그보니 한경희보다 캡슐 홀더 안정성이 더ㅜ좋더군요. 캡슐버리는곳도있고 호환홀더 보관함탑재에
깔끔한 디자인까지.

나중에 나왔을 한경희가 더 구리더라구요.

근데 캡슐 종류네 따라 사용안된다니.아쉽네요. 전 요새 돌체 라떼 해보고있는 중이거든요. 물론 맛은 좀.... 아쉬움이 많은기분.

바늘 나오는 방식도 달라서 시간이 걸리다니 빠르게 간편히가 캡슐기계의 핵심인데 말이죠.

그래도 최소 추출이 35ml하고 되있던데 추출량은 좋네요
한경희는 40ml가 최소인것 같더라구요.

싸게 중고기계ㅜ나오면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카피탈리가 궁금해서요.
카피탈리 드셨보셨나요?

    0 0

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온 리뷰네요.
종합적으로 봤을 때 이건 다시 사도 후회 없겠다 하시는 제품 있나요?

    0 0

일반 머신기는 최소ㅜ가찌아 까레자구요.
다만 이건 진짜 저가형이라도 써보고 가길 권해요. 귀차니즘에 저도 한달가까이 안쓰고있어요.


캡슐은 개인 선호에따라
일리랑 네소인데
일리는 모델중에 3.2가 더 큰 컵을 쓸수있어서 좋아요.
네소는 샤오미 대체가 되는데 요새 당근이나 온라인에서 네소기계 싸게 잘 나오는터라 가격차는 별로ㅜ안나더라구요.

핸드드립 좋아한다해도 큐리그는 권하기 어려운게
국내 캡슐은 노맛이라...

마트에서 파는 일반 커피가루 가 좋다면 네스카페 바리스타 추천요. 이건 진짜 유용해요. 간평하구요.


이것들중 진짜 하나만 써야한다면 일리커피.
두개라면 일리와 전문머신기or네스카페 바리스타.

할듯해요.

    1 0

세심한 답변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0 0

우왕. 진짜 커피 좋아하시나봐요 +_+
대단하십니다!!!

돌체캡슐만 한번 써봤는데..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를 가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처분했지요.ㅎㅎ

    0 0

카페는 꼭 커피땜에 가는게 아니죠 ㅎㅎㅎ

돌체는 맛이 좀 부족해서 더 그랬을 수도있어요.
네소나 일리라도 중고로 싸게 장만해서 써보세요.

확실히 카페 가능 횟수가 줄긴해요

    0 0

바리스타이신가요 ㄷㄷ

    0 0

자격증은 있지만
그냥 커피와 새기기 써보는걸 좋아해서요.

근래엔 당근덕분에 싸게사서 좀 써보다가 구매가나 -1 정도로 내놓으면 되는터라 더 부담이없더라구요

    1 0

알기 쉽게 글을 잘 쓰셨네요
정성글엔 추천
위염 때문에 커피를 끊어야 하는데 오히려 구독커피를 끊으려 하고 있네요 ㅠ

    0 0

저도 슬슬 걱정되서
허브티로 다시ㅜ돌아갈까 싶은데 입이 이미 강한 커피맛에 길들여져서 허브티로 못 돌아가네요...

    0 0

이게 어디가 짧은가요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갑니다

    0 0

시작할땐 짧을줄 알았는데

쓰다보니 쓰던 기계가 계속 생각나서리...
그래도 그나마 좀 줄인겁니다.

폰으로 쓰기엔 넘나 불편하네요

    0 0

와~~ 저걸 다써보신거에요??

전 그냥 세코 미누토 사서 한5년째 이걸로만
아메리카노 빼먹는게 전부입니다.

좀 산미가 있으면 “음.. 내 취향이군”
다크로스팅 먹으면 “읔!! 탄맛만 나네..”
이정도 입니다. ㅋㅋㅋ
정성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0 0

저도 한때 엄청 노렸던 세코군요.
굉장히 편해보여서 갖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타이밍이 안맞아서 그냥 포기했던 기계네요.

우유만 잘 뎊혀서 간단히 시럽이랑 바닐라만 넣으면 바닐라 라떼니 해보세요.

    0 0

믹스커피외 처음에 파드커피로 시작했습니다. 편리한 장점때문에 SNS에서 나름 흥했지만 원자재 상승으로 파드가격이 엄청 올라 기계를 분리수거행 보냈었고 7년전에 옆동네에 흥했던 독일 직구로 세코 HD-8750으로 전자동 머신으로 입문 집에서 에스프레소를 내려 아메리카노를 만들수 있는 재미를 처음 느꼈고 때때로 해외특가로 풀린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구입후 샘플만 마시다 나와 맞지 않는것 같아 중고로 판매하였고 거제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물품들을 지역카페에 올리다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브레빌 900 저렴하게 올라와서 중고로 영입 세코와 같은원두 테스트 끝에 세코를 입양 보내고 지금까지 브레빌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자동의 손맛도 있고 원두의 양 탬핑의 컨디션에 따라 내릴때마다 미세한 다른맛이 느껴지는 묘미 때문인지 다음기기도 반자동으로 구입할것 같고 업소용 머신을 들이는게 소망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0 0

브레빌900이면 가정에선 더가지않아도 충분할텐데요.

더 깊이있는 커피맛을 추구하려면 핸드드립이 낫지않을까요?

저도 반자동머신 쓰지만 결국 편의성때문에 캡슐에 손이 더가게되요.
그러다가도 정말 신경써서 커피 먹고싶어질때면 다시 머신기 돌리지만요.

일리커피도 한번 드셔보세요. 편의성과 안정된맛때문에 어느새 캡슐에 손이 갈거에요.

    0 0

와 커피 전문가님이셨군요~♥
전 커피 1도 몰라서...커피는 커피요 소주는 소주로다...막입이네요ㅋㅋ
좋은 글이라 스크랩했다가 참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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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입 같아도ㅜ막상 여러개 갖다두고 신경써보면 다 아실거에요.
소주도 참이냐 처음이냐 알잖아요 ㅎㅎ
참고로 머신기도 같은 원두써도ㅜ머신기에 따라 맛이 또 미묘하게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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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를 워낙 좋아해서 직접 내려 먹기도 하고.. 필립스에서 나온 전자동머신기까지 구입을 해서 원하는 원두 사서
먹고 했는데.. 청소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라서 가장 편한 캡슐로 넘어 왔습니다.. 일리머신이랑 네쏘머신 2대 가지고 있네요.. 확실히 일리가 더 커피는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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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고돌아 캡슐이죠.
일반 가정집에선 한두번 쓰면 매번 닦아둬야하니 꽤 번거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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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요즘 커피에 관심이 가던데 이런 꿀정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독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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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에 도움도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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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빨강이는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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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ㅜ사실 일리 빨강 7.1 소지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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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아시는 분들이랑 저가 사용하는거랑 사무실에 쓰는거가 4개 가까이 있네요. 대체적으로 값이 비쌀수록 좋다는 것은 사실이지요. 물론 원두도 좋아야 되죠. 어떻게 보면 핸드드립이 능력만 되면 맛은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결국 귀찮아서 네소프레소 사서 저는 속이 안좋아서 안 먹고 다른 사람들만 쓰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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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소 돌체 일리에 핸드드립용품 일까요? ㅋ
네소도 원두 종류가 많으니 맞는걸 찾아보세요.
네소용으로 나온 일리 빨강이가 무난하니 좋습니다.

핸드드립도 물만 부으면 자동으로 해주는 도구들있는데...
어설픈 핸드드립보다 훨씬 낫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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