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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엄니가 짓던집 청소하고 왔습니다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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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30 20:41:54 조회: 1,040  /  추천: 27  /  반대: 0  /  댓글: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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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꿈이 자연인비슷한 전원주택에 사는거였습니다.

외지에 한번 보자말자 땅사고 아픈몸 이끌고 지나치게 집을 짓고 싶어하셨었죠

여기서 살면 모든병이 나을것 같다면서 

 

엄니 차도 없는데 아픈몸으로 이 먼길을 어찌 왔다갔다하며 지으셨는지..

깡다구 하나는 끝내줍니다..

이제 거의 다 지었습니다. 근데 이게 꿈이었던 엄니는 돌아가셨죠

 

청소하다가 갑자기 우울해지더군요.

'엄마 이집에서 그렇게 살고 싶었나..'

나한테 말했으면 좀 같이 고생했을텐데 싶기도...철이 없었죠

엄니 다 지으면 놀러가서 같이 밥해먹고 할랬는데 말이죠.

 

부모님도 꿈이 있더라구요. 한번 물어보시고 도와줄수 있으면

도와주심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은 안받으실려고 하시지만 ㅎㅎ

엄니가 계속 그리운데 조금씩 익숙해지는거 같습니다.

익숙해지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개콩이 보면 완전 좋아하셨을텐데 ㅎㅎ

마무리가 안되네요. 연말은 가족과 함께~!!

 

 

 


추천 27 반대 0

댓글목록

어머니의 꿈을 알아주는 아들이 있어 좋네요
그 터에서 개콩이랑 뛰어노시면 되죵
별장 생겨서 부럽ㅋ

    1 0

개콩이 소개시켜드리세요~ 다보구있으실거에요
거기서 즐거운모습보여드리셔요~~

    1 0

저멀리서  따뜻한 아들을 보고 계실거에요

    1 0

기특합니다

    1 0

어머님께서 참 집을 깔끔하게 지으셨네요. 센스 좋으심!
개콩이랑 자주 들러주세요
어머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1 0

반중 조홍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 아니라도 품음즉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나이다

    2 0

개콩이랑 거기서 뛰어노시면 보시고 있으실가에요!

    1 0

글을 보니 괜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아드님이 잘 사는 모습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1 0

감사합니다요~

    0 0

글만 읽어도 마음이 슬퍼집니다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셨는지 느껴 지네요
겨울온기님 그래도 요즘 개콩이랑 알콩달콩
행복해 보이시던데...
더 잘 되시고 행복한 날이 많이실거라 생각합니다
건강조심 하세요!

    0 0

찡하네요 ㅜ

    0 0

뭉클하네요. 님의 느낌이 잘 전달되어요. 어머님께서도 하늘에서 미소짓고 계실 듯 해요.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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