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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바람이 심했죠.
산책나가서 앉아 있는데 옆 벤치에 앉아있는 할배가 담배불을 붙이더군요.
계속 쳐다보고 있었는데 아랑곳하지 않음..
심지어 공원에서 흡연을 삼가합시다란 팻말이 붙어있는 벤치..ㅋㅋ
바람타고 직빵으로 담배연기 맡고 있자니 짜증이...
보통은 그냥 자리를 떠버리겠지만 내가 왜 저런 빌런때문에 피해를
봐야하는가 싶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할배 옆에 사람있는데 담배를 그렇게 핍니까?
담배연기 다 날라오네."
"아니. 내가 내돈으로 담배사서 피는데 무슨 상관인교?"
이러더군요 ㅋㅋㅋㅋ
"그럼. 연기까지 다 (처)마시지. 왜 담배연기는 남을주냐 이말이야.
이시국에 당신폐에 들어갔다 나온연기를 내가 왜 맡아야 하는지 말해보쇼"
계속 노려보고 있으니 뭐 궁시렁궁시렁 거리더만 한두번 더 빨고 끄더군요.
짜증나서 바로 일어났는데 내 기분만 불쾌하더군요.
길빵러들 전부 코인고점에 물려서 하한가15번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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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들은 남 신경 절대 안쓰더라고요..마스크도 안쓰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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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yourself님의 댓글 lovey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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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희 아파트에도 마스크 안끼고 흡연하러 엘베 타시는 할저씨 있어서 눈살 찌푸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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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은 앞으로 피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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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흡연은 좀 너무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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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개념있는 흡연자를 본 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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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담배도 기호 식품이니 존중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조금은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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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러들 머리 한대씩만 차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