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어제 노무현 대통령님 12주기었는데

기자들 몇명이 기사에 중력이 어쩌고 하면서 전혀 내용이나 문맥에 안 맞게 제목을 붙여서 조롱하더라고요

사람들이 항의를 해도 꿋꿋히 기사 안내리네요

너무 화나요 조국이슈도 백신도 이번 한미회담에서 꿀멍 여기자들이 남탓하는 소리도

애초에 박근혜 옷같은거나 찬양하고 형광등이 수백개 켜진 아우라니 어쩌니 이딴 소리만 임기내내 지껄이던 언론 그대로니까요

이제 한국 기자라고 하면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할것 같아요

그냥 천박한 찌라시의 거대화가 됐을 뿐이거든요

그냥 찌라시도 아니고 명백히 악의적이고 실질적인 피해를 주는 집단인데 그런데도 검찰처럼 언론이라는 방패로 아무런 제재가 안되는게 화나요

기본적으로 어떤 기사가 나오면 이걸 믿지 못해 더블체크해야하는 수준으로 기자들 격이 떨어졌는데.... 한숨만 나오네요

댓글목록

닉네임은어려워님의 댓글

닉네임은어려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1-05-25 02:39

심지어 기사로 협박 아닌 협박으로 부업을 한다는
비판 기사같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광고주인 대상에게는 또 유리한 기사를 내주고 말입니다.
기자의 사명감으로 취재하는 참기자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저 소스 받아서 받아쓰기나하고 돈벌이나하는 수준이니
핵심을 뚫는 날카로운 질문이 아닌
남을 상처내는 날카로운 질문만 넘쳐납니다.
그런 것만 할 줄 아니 해외 나가서도
꿀 먹은 벙어리 되는 것 이겠지요. 참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