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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보다보니
어느 웹툰 한국 작가가 러시아쪽 시장에서 무분별하게 불법펌뿐 아니라,
번역해서 사이트 게재하는 행태를 문제 삼으니, 러시아쪽에선
어차피 러시아어로 번역도 안해준다, 우리가 그나마 인지도 높여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말싸움이 붙는과정에서 러시아인들이 한국 작가 조롱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었더군요.
물론 러시아 시장이 저작권 문제에 있어서 대놓고 베끼는 중국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중국 못지않게 저작권 문제를 가볍게 다루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그러고 문득 러시아 사이트 검색해보니 망가 (웹툰도 아닌 망가) 사이트가 여러개 검색되더군요.

(그 와중에 귀멸의 칼날도 단행본 전권이 웹툰식으로 편집/번역되어 있는데, 스위트홈이 넷플릭스 영향인지
귀멸의 칼날보다 조회수의 2배가 넘네요...)
문득 저도 2000년도 중반부터 미드를 접하게 되면서 그때의 상황이 오버랩 되더군요.
번역팀이 자막만 만들어 올리면 미국에선 불법 영상을 규제할 방법이 없으니.
애꿎은 번역자만 처벌하기도 했었죠. 그때 한국에서도 볼벤소리가 나왔던거 중에 하나가
'번역가들이 미드 시장 다 띄워놓으니까 이제서야 규제한다' 였죠...
그러다 점점 저작권의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함과 동시에 미드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플랫폼들이
늘어나다보니 자연스레 자리잡게 된거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러시아도 골치아프게 저작권 위원회에 기소해서 국제재판 들어가고 충성도 높은 유저들 싹을 쳐내는거보단
폰트, 품질의 번역과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합법적으로 돈을 내고 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주는게
최선은 아닐지라도 차선책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로 최근 러시아에서 몇년동안 학교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난일과 관련해서 특히나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예를들어 교복입고 학교친구들 총을 쏘거나 무차별적으로 살인하는 일본 만화에 대해
규제를 심하게 하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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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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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처럼 총기 자유국가는 아닐테고 사냥총으로 쏜 건가요? 무서운 동네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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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총기 소지 자유 국가 아닌데 경찰이나 군대에서 워낙 흔하게 사용되는게 AK-74이다보니 블랙마켓에서도 판매가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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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토렌트에 한국 영화 드라마 많이 보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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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구소련 15개국중 최근 러시아어 교육금지법 수용한 몇개국 이외에는 거의 러시아어를 기본적으로 해서 러시아어로 번역 한번되면 러시아뿐 아니라, 구소련 15개국이 다 본다고 봐도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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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웹툰이 일본에 진출해서 픽코마인가로 인기몰이중이던데 러시아에도 충분한 시장이 있어 보이니 빨리 글로벌시장에 진출해서 이런 문제 종식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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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시장성은 충분히 있는데 인력문제도 그렇고 러시아가 비즈니스 진입장벽이 높아서 사실은 국내 기업들이 별 생각 안하는 시장이기도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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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상황이 어떠한지 DC코믹스님 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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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안타까운 일입니다. 게중에 또 돈주고 보라는 작가를 조롱까지 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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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옛날 우리나라처럼 만화 번역해서 저작권 생각없이 올리는 곳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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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믿고 싶진 않지만 공공의식이나 지적 재산권에 대한 인식도 어느정도 삶의 여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