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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도 개봉할 땐 안봤고
한~~~참 지나서 그렇게 재밌다길래 봤는데
오 쩌넹 싶더라구요
극찬이었던 2편을 보고 1,3편도 봤는데 그건 영 흥미가 안가서 대충 넘겼었고
뒤로도 많이 보진 않아서
dc영화는 아쿠아맨 원더우먼 봤고
마블은 스파이더맨 봤어요
마블이 더 재밌다고들 하는데 이미 너무 많은 영화가 나와버려서
손을 못대겠달까욬ㅋㅋㅋㅋ
아무튼 작년부터 이야기 나오던 더 배트맨이 이번 주에 개봉을 했고
러닝타임이 3시간이나 되길래 이건 일반석으로 보면 힘들 것 같아서
리클라이너관이 있는 저희 동네에서 보고 왔습니당
끝나고 쿠키 있나 보려고 검색한 블로그 글에서는
전개가 너무 늘어졌다, 3시간으로 만들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있고 그런 평도 많을 것 같은데
저희는 나름 전개 괜찮게 봤어요. 3시간 지겹지 않았어요
다만 너무 길어서 마지막엔 화장실 가고 싶더라구요
저는 다크나이트의 브루스 웨인만 알고 있어서
다른 브루스를 보니 좀 낯설기도 했는데
이 집안은 돈 많은 집안이고 뭐 이런건 공통 설정이구나 하면서 봤는데
이게 1편인건지 이미 나온 시리즈의 속편인건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게 3부작의 1편이라고 하네용
요즘 영화 볼 거 없던 것 같은데
저는 볼 만 했고, 3시간은 누군가에겐 고통스러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좌석 편한데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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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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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씨가 정말 재미없다길래 그런가 했는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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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켤레님도 그 언젠가 일생의 일탈이 될 그녀를 만나 3시간짜리 영화가 옆에 앉은 존재로 인해 설레임 가득한 시간으로 기억되는 날이 오길 기도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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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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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화장실 땜시 이제 3시간짜리는 영화관에서 못보겠어요 예전에 킹콩도 중간에 한번 나갔다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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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90~100분 정도 좋아하고 2시간도 좀 빡센데 이게 170분이었나 어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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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어떤 느낌이 드는 영화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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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ㅎ.ㅎ 보게 되신다면 즐감되시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