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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부산시는 '안전하다'고 강조? (2022.03.24 부산MBC)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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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3-25 12:59:43 조회: 978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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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돗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부산시는 '안전하다'고 강조? (2022.03.24/뉴스데스크/부산MBC)

https://www.youtube.com/watch?v=ElM9clVtpFM

부산의 수돗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부산 수돗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긴
이번이 처음인데요,
문제는 정수장에서 고도의 정수과정을 거쳤는데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겁니다.

조재형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부산시민 90%가 식수로 사용하는 낙동강입니다.

취수장 인근 강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부식된 플라스틱 조각들은
바로 옆 낙동강으로 흘어 들어 정수장으로까지 이어집니다.

화명정수장에서 떠온 수돗물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녹색의 아주 작은 알갱이...바로 미세플라스틱입니다.

[황예진 / 수질연구소 환경연구사]
"100리터를 필터해서 하나가 검출이 됐는데,
플라스틱의 종류는 PE, 폴리에틸렌이라는 종류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지난 분석 결과, 전체를 요구했습니다.

정수를 거치기 전 원수에선
부산 4개 취수장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고

심지어 고도정수공정을 거친 수돗물에서도
이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2017년 환경부는
먹는 물에서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논란이 일자
전국 수돗물을 대상으로 첫 실태 조사를 벌였고,

당시만 해도 부산의 수돗물에선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4년 전 조사 당시 전국 정수장의 평균 미세플라스틱 양이
리터당 0.05개였던 것에 비하면
이번에 처음 부산 정수장에서 확인된 수치는
이보다 8배나 높습니다.

최근 국내 한 연구소가 실험을 진행해
해외 유명 저널에 실은 연구 결과입니다.

어미 생쥐가 먹은 미세플라스틱이 자손까지 전달돼
새끼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다용 박사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자손으로 미세플라스틱이 세대간 전이가 될 수 있고 전달된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새끼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하지만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미세플라스틱의 양이 극히 적은데다
유해성도 아직 확인된 게 없다며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동훈 / 부산상수도사업본부 수질팀 공학박사]
“인체에 대한 유해성이 정확하게 규명이 안 되는 바람에
아직 수질 기준은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안전한 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뒤늦게 수돗물의 미세플라스틱 분석법을 마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 수돗물 '미세플라스틱' 첫 검출 ::::: 기사
https://busanmbc.co.kr/article/9sAxQLZUQC6h-NRa9WDj


낙동강 물을 사용해 재배한 쌀에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다량 검출됐다는 환경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4대강 보 건설 이후 녹조 현상이 심해지면서 전 국민의 밥상도 위협받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데, 먼저 조사 결과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이 어제 발표한 내용입니다.

낙동강 물을 사용해 기른 쌀 2종을 수집해 분석해본 결과 마이크로시스틴이란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내용입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녹조를 유발하는 남조류가 만들어 내는 독성 물질인데요.

인체에 들어가면 남성 정자 수를 감소시키거나 간 독성 등을 일으키는 해로운 물질입니다.

화면에 그림이 나올 텐데요.

성인이 하루 300g의 쌀을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쌀 2종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마이크로시스틴은 각각 0.954㎍과 0.759㎍으로 미국 정부의 일일 허용치보다 최대 8배, 프랑스 기준보다는 최대 15배 높았습니다.

[앵커]
쌀에서 독성 물질이 검출된 이유는 뭔가요?

[기자]
환경 단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세워진 4대강 보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 계시는 화면은 지난해 7월 대구 달성군 강정고령보 상류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끈적끈적해 보이는 녹조 떼가 강 표면을 뒤덮었고요.

낙동강 하류인 경남 창원의 한 농가에서는 녹조로 인해 논과 배수로가 온통 초록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환경 단체는 4대강 보로 인해 강물의 흐름이 정체되면서 녹조가 심해졌고, 이 물을 사용해 기른 농작물에서도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녹조 발생 시기도 많이 앞당겨졌다고 하는데요.

관련 인터뷰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곽상수 / 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 강물 색 또한 날이 좋은 날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고 봅니다. 그래서 원래 같은 경우는 10년 동안 저희가 나름 관찰한 바로는 4월 중순 되기 전에 벌써 녹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환경단체는 마이크로시스틴이 300도 이상 고온에서도 잘 분해되지 않는 물질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인체 축적이 우려된다며, 정부가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쌀뿐만 아니라 배추와 무에서도 독성 물질이 검출된 적이 있다고요?

[기자]
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에도 비슷한 조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낙동강 중·하류 지역에서 재배된 무와 배추에서 100g당 각각 0.185㎍과 0.113㎍의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된 건데요.

역시 프랑스와 미국에서 정한 일일 허용 기준치를 넘은 수치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당시에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시 기자회견에 나서게 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와 지난 조사를 토대로 하루 식단에서의 총 섭취량을 계산해보면, 성인 1인당 최대 1.249㎍의 마이크로시스틴을 섭취하게 됩니다.

[앵커]
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해 보이는데 정부는 어떤 입장인가요?

[기자]
정부도 농산물에서 독성 물질이 검출된 만큼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용수나 농산물의 독소 잔류 기준이나 분석 방법이 아직 마련돼있지 않습니다.

식약청이 올해 6월 안으로 이 분석법을 마련할 예정인데 이후 환경부와 농림부, 식약청 부처 간 협의를 거쳐 실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환경단체는 실태 조사뿐 아니라 4대강 보 개방을 통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4대강 보 해체 반대와 4대강 재자연화 정책 폐기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어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됩니다.

환경단체 "낙동강 쌀에서 독성 녹조 검출"...대책 필요 / YTN

https://www.youtube.com/watch?v=3F0PpPDvJ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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