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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교수,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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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06 12:05:21 조회: 1,012  /  추천: 4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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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첫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는 누구인가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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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

한국계 수학자로 첫 필즈상 수상 영예를 안은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39· 고등과학원 석학 교수)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어머니 이인영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가 미국에서 유학중 출생했다.

허 교수는 두 살 때 한국으로 돌아온 뒤 초등학교부터 대학 학부 졸업과 석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한국에 있었다. 2002년 서울대 물리천문학과에 진학했고 학부 시절 수학을 복수전공했다. 학부 시절 서울대 수리과학부의 석학 초청 강연에 초청된 히로나카 헤이스케 필즈상 수상자의 강연을 들으며 수학에 매료되기 시작했고 히로나카 교수의 권유로 학부를 마치고 2007년 서울대 수학과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석사 과정에서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의 지도로 대수기하학 연구를 시작했고 초곡면을 평면으로 잘라서 얻는 특이점의 밀러 파이버를 연구해 2009년 석사학위를 받았다. 박사 과정을 위해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던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 ‘리드 추측’을 해결하는 논문을 발표해 수학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허 교수는 2018년 로타 추측도 해결해 전세계 수학계를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2014년 미국 미시간대 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해 ‘메이슨-웰시 추측’, ‘딤카-파파디마 추측’, ‘호가 추측’ 등 수학계 난제들을 잇따라 해결하며 2017년 블라바트니크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고 2018년 열린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초청 강연을 진행, 필즈상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 스탠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1년부터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와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로 재직중이다. 2021년 삼성호암상 과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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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교수가 2020년 8월 4일 이산 수학 세미나에서 발표 중인 모습이다. 기초과학연구원 이산수학그룹 제공

○허준이(June Huh) 교수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2007년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졸업

△2009년 서울대 수학과 석사 졸업


△2012년 ‘리드 추측’ 해결

△2014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수학과 박사 졸업

△2014년 ‘메이슨-웰시 추측’ 해결

△2014년 ‘딤카-파파디마 추측’ 해결

△2014년 ‘호가 추측’ 해결

△2017년 블라바트니크 젊은 과학자상

△2018년 ‘로타 추측’ 해결

△2018년 2018 ICM 초청 강연

△2019년 브레이크스루상 뉴 호라이즌

△2020년 ‘다울링-윌슨 추측’ 해결

△2020~2021년 미국 스탠퍼드대 수학과 교수

△2021년 ‘브리로스키 추측’ 해결

△2021년 ‘도스-콜번 추측’ 해결

△2021년 삼성호암상 과학상 수상

△2021년~현재 미국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

△2022년~현재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한국 수학계 금년 두번째 쾌거…금종해 수학회장, 국제수학연맹 집행위원 선출
2022.07.04

올 2월 최단기간 최상위 그룹 선정 이어...내일은 필즈상 수상자 발표 허준이 교수 수상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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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해 고등과학원 교수

대한수학회는 3일부터 이틀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9차 국제수학연맹(IMU) 총회에서 금종해 대한수학회 회장(고등과학원 교수)이 IMU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IMU는 세계 수리과학 발전을 위해 192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로 회원국은 82개국이다. IMU는 4년마다 세계수학자대회(ICM)를 개최하고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여한다. IMU 집행위원회는 IM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11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다.

11명의 집행위원은 회장 1인과 사무총장 1인, 부회장 2인, 집행위원 6인, 전임회장으로 구성된다.

IMU는 82개 회원국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 등급에 따라 의사결정을 위한 투표권을 부여한다. 대한수학회는 1981년 그룹1으로 IMU에 가입한 뒤 2022년 최상위 그룹인 그룹5로 승급됐다.

올해 ICM은 7월 6일부터 14일까지 핀란드 헬싱키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5일에는 필즈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가운데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고등과학원 석학 교수)가 수상 유력 후보로 떠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친일  일뽕 개병신들이, 시비 걸고 난리났네요 (youtube에서)
미국 국적 일본인이 뭐만 했다면 대일본 만쉐이 이 지랄하면서 ㅋㅋㅋ

현재 미국 국적이니까, 한국과 상관없다고 개지랄 떠는 중.

    2살 때부터 초.중.고 대학 석사까지 다 한국에서 마쳤는데. 서울대 수학 석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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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교수 학력

서울방일초등학교 (졸업)
이수중학교 (졸업)
상문고등학교 (건강상의 문제로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수리과학 / 석사)
미시간 대학교 아이콘 미시간 대학교 대학원 (수학 /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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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학계의 큰 경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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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기사를 읽기는 했었는데....
수학자님이 자세히 올려 주셨네요.
한국인이라는게 자랑스럽고...
천재이신거 같아요!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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