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이폰(14프로) 유저가 되었습니다.

유칼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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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08 22:38:07 조회: 1,524  /  추천: 5  /  반대: 0  /  댓글: [ 8 ]

PCS시절에 LG 외계인폰으로 첫 휴대폰을 시작하면서 011 번호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스마트폰의 유혹에도 

꿋꿋이 버티다가 노트1 이라는 필기 혁신에 반해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갔었습니다.(이때쯤에는 회사 업무가 카톡으로 

전달하는게 많아진 탓도 있습니다.) 

노트1의 조X 배터리에 크게 실망도 했었지만 국내에서는 갤럭시 대항마가 없기에 어쩔수 없는 수순으로 S22U까지

왔는데 GOS로 최신폰을 너프시키는 만행에 결국 나름 좋은 가격에 나온 유혹에 구매버튼을 누르고 말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하다 첫 IOS 사용하는게 겁도 나서 구입 후 일주일 정도는 미개봉 상태로 있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안드로이드에서 IOS로 옮기는 어플이 잘 되어 있어서 주말 쯤에는 거의 80~90%까지 복원(안드 유료구매한 어플이나 IOS에 없는 어플은 잘 복원이 안됨)해서 지금 실 사용 중 인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직 시작 한지 얼마 안된 폰인 탓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터치감과 반응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심하게 곡면 액정이 아니라 강화유리 보호필름 붙이기 쉬워서 너무 좋네요.

15버전 부터는 USB-C타입 적용한다는 말이 있던데 다음폰도 사과폰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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