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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땀과 수분 걱정 없이 오래 붙여도 피부에 부담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하이드로겔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구팀은 수분을 잘 머금으면서도 공기가 통하는 신기한 물질을 만들어냈고, 이는 기존 하이드로겔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신소재는 젤리처럼 물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숨을 쉴 수 있게 되어 피부 자극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연구팀은 기존 하이드로겔에 물과 잘 섞이지 않는 실리카 에어로겔 입자를 아주 조금만 섞는 방법을 썼다. 그 결과, 물 분자들이 뭉치면서 그 사이로 공기가 드나들 수 있는 아주 얇은 통로들이 생겨났고, 덕분에 수분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통기성을 갖추게 되었다.
실제로 이 새로운 하이드로겔을 붙이고 10일 동안 심전도 모니터를 찬 사람들은 피부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신호도 깨끗하게 잘 나왔다. 또한, 이 물질은 1만 번이나 눌렀다.
◆MIT, 피부 자극 없는 '숨쉬는 하이드로겔' 개발…의료 혁신 기대 (+하이드로겔, MIT, 피부자극,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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