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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은 해마다 방식이 조금씩 바뀌어 왔고, 올해는 그 변화가 특히 큽니다. 2026년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1차 사전예약을 11월 5일(목)에 받는데, 예약 창구가 지난해 쓰던 네이버 예약이 아니라 현대백화점의 더현대Hi로 바뀌었습니다. 개장은 11월 10일(화), 장소는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입니다.
지난해 기억대로 네이버 예약 화면만 지켜보고 있으면 1차를 그대로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시즌 순서대로 짚어 보면 올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네 시즌의 예약 방식과 눈여겨볼 점을 한 표에 모은 비교는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 2023년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네이버와 현장 QR 웨이팅
2023년 시즌의 테마는 '해리의 꿈의 상점'이었고, 지금과 같은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꾸며졌습니다. 이때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은 네이버 사전예약으로 받았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사람은 매장 출입구에 놓인 QR 코드로 현장 웨이팅을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즉 이 시기에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대기라는 두 갈래 길이 함께 있었습니다. 다만 현장 대기는 지난 시즌의 방식이고, 올해도 현장 접수를 하는지는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2024년, 오후 5시 링크 공개와 오후 6시 예약 시작
2024년 시즌에는 예약 링크를 여는 방식이 정해진 틀을 갖췄습니다. 오후 5시에 더현대 서울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예약 링크가 공개되고, 한 시간 뒤인 오후 6시에 예약이 시작되는 식이었습니다. 방문 기간도 한 번에 다 열지 않고 나눠서, 3차와 4차 예약까지 진행됐습니다.
이 시즌 보도에는 사전예약과 별도로 당일 현장 예약을 받는 방식도 소개됐습니다. 1차를 놓쳐도 다음 차수나 현장 예약으로 다시 기회를 노릴 수 있었던 셈입니다. 다만 이것은 2024년의 방식이라, 올해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2025년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30분 만에 끝난 1차
지난해에는 네이버 사전예약으로 차수를 나눠 예약을 받았습니다. 1차 사전예약에는 동시 접속자가 약 4만 5,000명 몰렸고, 예약은 3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그만큼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은 시작 시각에 맞춰 미리 접속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정도 올해보다 이릅니다. 지난해에는 11월 3일 무렵 이미 여러 매체가 크리스마스 마을 현장을 취재할 만큼 일찍 문을 열었고, 1차 예약도 그 전에 끝나 있었습니다. 2025년 보도에도 당일 현장 예약을 받는 방식이 소개됐습니다.
■ 2026년, 예약 창구가 더현대Hi로 바뀐 올해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예약 창구입니다. 더현대Hi는 현대백화점이 기존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식품 온라인몰 투홈을 하나로 합쳐 2026년 4월 6일 정식으로 연 큐레이션 쇼핑몰이고, 크리스마스 빌리지 예약이 이 앱으로 넘어온 것은 올해가 처음입니다. 포인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은 10월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1차 사전예약과 오픈 일정을 예고했고, 지디넷코리아는 10월 26일 구체적인 날짜를 전했습니다.
일정도 늦어졌습니다. 올해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1차는 11월 5일, 개장은 11월 10일로 지난해보다 늦은 편이라, 작년 시기를 기준으로 기다렸다면 이미 끝난 줄 알 수도 있습니다. 1차 예약일에서 개장일까지는 5일 간격입니다. 정리하면 올해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은 예약 창구와 일정이 함께 바뀐 첫해이고, 더현대Hi로 크리스마스 빌리지 예약을 받는 것도 올해가 처음입니다.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을 매년 해 온 사람일수록 작년 방식을 한 번 내려놓고 올해 공지를 새로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부분도 많습니다. 10월 28일 기준으로 1차 예약 시작 시각, 1차로 예약할 수 있는 방문 기간과 회차, 2차 이후 사전예약 일정, 운영 종료일과 올해 현장 접수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확한 예약 오픈 시각은 더현대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일정, 날짜로 다시 세어 보면
올해 일정을 날짜로 세어 보면 준비할 시간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10월 28일(수)에서 1차 사전예약일인 11월 5일(목)까지는 8일입니다. 1차 예약일에서 개장일인 11월 10일(화)까지는 다시 5일입니다. 결국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은 일주일 남짓이고, 예약을 마친 뒤 방문이 시작되기까지도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 짧은 간격 안에 해야 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새 예약 창구인 더현대Hi에 미리 로그인해 두는 것, 그리고 예약 시각 공지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처럼 오후 5시 링크 공개와 오후 6시 예약 시작이 반복될지는 알 수 없으니, 시각은 반드시 올해 공지로 맞춰야 합니다.
날짜를 고를 때는 1순위와 2순위를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해 1차처럼 30분 만에 마감되는 상황이라면, 예약 화면에서 날짜를 고민하는 시간이 곧 놓치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1차에서 원하는 날짜를 잡지 못하더라도 다음 차수 공지를 기다릴 수 있지만, 올해 2차 이후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비교해 보면 올해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에서 챙길 것
네 시즌을 나란히 놓고 보면 두 가지가 분명합니다. 하나는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방식이 해마다 차수를 나눠 진행됐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해 1차가 30분 만에 끝났을 만큼 1차 예약이 빨리 마감된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여기에 예약 창구 변경까지 더해졌으니, 11월 5일 전까지 더현대Hi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되는지 확인해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방문 날짜를 정할 때는 백화점 영업시간과 휴점일도 함께 봐야 합니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 기준으로 더현대 서울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0시 30분부터 20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문을 열고, 휴점일은 달마다 다릅니다. 저녁 늦게 가려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가 30분 더 여유 있습니다.
1차 예약일까지 남은 8일 동안 날짜별로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정리한 순서를 지금 확인해보세요.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방식
더현대 크리스마스 예약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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