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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황당한 상황
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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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6-23 12:25:27 조회: 64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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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쉬는 날이라 집에서 그동안 못봤던 왕게임 보면서 시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빌라 전 층을 다니며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대길래 가스점검 왔나

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저희 집 초인종이 울리길래 문 열어봤더니 한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다짜고짜

 

" 싱크대 후드 가세요. 청소는 대신 해드릴 게요."

라고 하기에 "누구신데요?" 라고 물으니

" 아니 싱크대 후드 가시라고요. 청소도 대신 해주고요."

라고 또 반복해서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아니 누구시냐고요." 물으니

" 후드 판매하러 왔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요" 라며 열라 뻔뻔하고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겁니다.

기가 차서 "그런데 여기는 어떻게 들어오신 건데요?" 라고 물으니

" 한 사람이 나가길래 들어왔죠" 라며 그딴 건 왜 물어보냐는 듯 대답하더군요.

그래서 " 현관에 외부인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비밀번호 잠금장치 해놨는데 이렇게 들어오시면 안되죠"

라고 말하니 " 아 그럼 나갈게요!" 라며 열라 싸가지 없게 횅~ 하고 나가 버리네요.

뒤통수에다 한마디 하려다가 제 기분 망칠까봐 참았습니다.

 

살다 살다 수 많은 방판업자들을 만났어도 저렇게 개념 없고 싸가지 없는 인간은 정말 난생 처음 봅니다.ㅎㅎㅎ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저 싸가지에 밥벌어먹고 살수 있을까여

    1 0

싸가지도 싸가지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뻔뻔함을 보인다는 거에 더
황당했습니다. 예전에 시장에서 채소 다지는 도구 판매하는 60대 초반 아저씨에게
구경꾼이 "이거 얼마예요?" 라고 3번을 물어도 대답을 안하기에
"왜 손님이 가격을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하세요?" 라고 물으니
"어차피 사지도 않을 거 대답할 필요도 없어요"라던 그 미친 장사꾼 아저씨가
생각이 나더군요. 나라가 힘들어지니 점점 사람들이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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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첨부터 목적을 밝히는거보니 양반이네요.
저희집은 후드 점검왔다해서
아무생각없이 주방으로 안내하니
그때야 얘기하더군요.
이거 갈아야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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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다 한수위의 무개념 인간을 만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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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해야 장사가 되거든요..
싸가지가 없어야 바가지 쒸워도 말못하는 사람이 있고..
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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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그게 당연한 세상에서 살아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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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도시가스 검사원마냥
후드 검사하고 필터갈아준다고
가정주부들 속입니다 ㅠㅠ
첨엔 돈얘기 안하다가 다 작업해버리고난 다음에
몇만원 갈취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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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그런 영업방식이 통한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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