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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과수원을 하시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더랍니다.
자두를 택배로 받았는데 밑에 깔린게 다 물러 터졌다고 어쩔거냐고...-_-;;
간혹 지인들 부탁으로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있어서 어디의 누구시냐고 물어보니 용인이라네요.
용인으로 택배 보낸 일이 없어서 어떻게 받으시고 전화했냐니까 옥션에서 구입했고 전화번호는 박스에 찍힌 번호로 전화했답니다.
알고 보니 공판장에서 3천원인가?에 팔린 자두가 돌고 돌아 옥션에서 1만 3천원에 팔린거였습니다.
아부지께선 예전에 사과 선물로 받았는데 썩었다면서 항의 전화 왔던 적이 있어서 택배거래 잘 안하시고 대부분 공판장에 넘겨 버리십니다.
(이것도 지인이 선물로 부탁해서 제일 좋은 걸로 보냈더니 사과 받고 2주? 3주인가? 폭염주의보 돌던때에 베란다에 푹 묵혔다 개봉하셨던 사과..-_-;; 지인이 죄송하다면서 사과 전화 오더군요.)
이것 외에도 박스에 적힌 전화번호 가지고 찔러보는 정신병자들도 있고 귀농하셨다가 버라이어티한 상황을 겪으셨더라구요.
게다가 과일박스 집어 던지는 물류직원들이나 사과박스 발로 밟고 배달하는 쓰레기 같은 기사(남양주 kxb 택배 기억하고 있다. -_-)들이 종종 있어 공판장 가격이 X값이라도 (5kg 한박스에 천원에 팔리는 자두가 노점에서 작은 바구니나 봉지로 3천원? 정도에 팔리더군요.) 대부분 공판장에 넘기고 택배거래 안좋다고 거의 안하는 상황이라 지인들한테도 안보낼까봐 걱정입니다.
농협보다 공판장이 더 준다고 갔는데 농협이나 공판장이나 후려치기는 매한가지...-_-
자두 5kg 한박스에 천원이면 박스값에 가지고 나간 기름값도 안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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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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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올킬에서 팔던 자두인가요???? 전 좀 작긴 하지만 물러터진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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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만 알지 어디서 판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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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유통자들이 마진을 너무 많이 남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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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개혁한다고 예전부터 말은 많았지만 크게 달라진 건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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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상인들 문제는해결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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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하기에도 바빠 판매한다고 들고 나갈 수는 없으니 중간 유통하는 사람이 필요한데 여러 단계를 거쳐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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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봉지 3000원도 싸다고 먹었는데 한박스 1000원 중간에서 엄청해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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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야기 듣고 허탈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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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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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 농촌에서 일하는 것 보다 월급 받으며 일하는게 차라리 낫다는 말이 실감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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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 구입했으면 옥션판매자한테 따져야지, 생산자한테 따지는 제정신 아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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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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