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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미국에 있는데.
계획했던 여행이 파토가 나서 호텔예약이 날아가게생겼다고 뱅기타고 오라네요.
숙박은 비용안받는다고 뱅기만 타고와서 같이 놀자고.. ㅠㅠ
어쨌거나 이것저것 200만원은 들어갈텐데.
회사에 휴가도 5일 풀로 써야하고.
그것보다 남편을 9일동안 혼자두는것도 미안하고.
200만원이면 주택대출부터 갚아야하는데.
당장 이번주말에 오라니. 하하핫.
뉴욕이랑 시카고.. 가고는 싶은데 말이죠.
참았다가 나중에 나~~중에 남편손잡고 가야하나.
간다고 하면 말릴사람은 없을텐데..
하필이면 때마침 200만원도 있는데..(주택대출 갚으려고 했는데..)
미국에 꼭 가고싶었던건 아닌데..
참 괜히 비행기탈수 있다니까 마음이 심란심란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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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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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하시면 무소유를 다시 읽으시는건 어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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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무소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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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아이디가 이미 정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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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_// 히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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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다님 날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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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날아가다였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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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시다면 빡! 가는게 좋은거같아요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만 복잡해지고 아무것도 못 하더라구요...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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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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