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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환불정책 어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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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7-08 14:44:10 조회: 4,317  /  추천: 8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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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장바구니 쿠폰 막차를 타고, 지난번에 정말 머리 많이 써서  

장바구니 금액을 맞추고 거래를 했어요. 

그런데 받은 물건 중 하나가 비새는 우산이었어요. 

판매자 게시판에 문의글들 보니 제품이 다 그런 듯 해서 11번가 측에 환불을 요청했는데,  

- 정확하게 말하면 구매확정 건인데, 환불 요청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문의했는데, 

오늘 갑자기 환불 처리 되었다고 문자 오고  

얼결에 방문한 택배 아저씨한데 물건 보내고 확인해보니

15,800원 짜리 우산 환불금액이 1,400원 그것도 마일리지 빼면 카드취소 710원.  

온갖 할인을 먼저 다 계산하고 그리고 환불해 주네요...   

어떻게 15800짜리 물품 그것도 판매자 귀책사유인데 710원 환불하냐고 따졌더니

쿠폰 적용 조건이 안 되어서 쿠폰 할인 먼저 취소되는 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쿠폰은 재발행해준다는데, 아시다시피 유효기간 하루짜리.

장바구니 쿠폰이야 현재 쌓여있는 것도 3장이고, 마일리지는 뭐 말할 것도 없는데...

 

보통 환불 같은 거 별로 확인도 안하는 귀차니즘인데 이걸 보니까 막 화가 나네요.  

아껴서 잘 살아 보려다가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걸까요?

그렇지만 비새는 우산을 보냈는데- 심지어 그거 쇼킹딜이었는데,

이건 조정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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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자게 글을 좀 잘 읽어볼걸... 왜 이런 중요한 정보가 핫게를 안 갔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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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쿠폰 할인 다 제한 금액만 환불 되더라고요 같이 주문했다가 하나만 취소 했는데 돈 들어온 거 보고 놀라서 다 취소  해 버린 적 있지 싶어요
환불정책 거지 같아요

    0 0

생각해보니, 그렇다고 판매자가 710원만 환불해주는 게 아니에요.
저한테 710원만 주고, 나머지 11번가가 먹는 거잖아요.
물론 쿠폰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그렇지만 카드 할인은 1400원은 왜 니네가 가져가는데?

    0 0

아 짜증나는 경우 당하셨네요...ㅠㅠㅠ
혹시 그 우산 사*라 우산 아닌가요?
제것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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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 *쿠* 우산 쇼킹딜 상품이요.
하나는 멀쩡했는데, 하나만 교환할까 하다가 문의글 보니 더 써봐야 하루이틀일 듯 싶어서...
게다가 판매자 연락 엄청 안되는...ㅠㅠ

    0 0

교환해야지 환불하면 안 돼요. 많은 분들이 알고있는데... 특히 홈플러스 같은 것 조심해야합니다.

    0 0

아뇨 홈플러스는 안그래요.
홈플은 자기네 문제(품절 등)인 경우, 카드 할인도 다 적용받는다고 걱정말라고 전화 미리 왔습니다.

    0 0

절대 취소하지 말라고 메모 남겨도 취소하는 곳이 홈플러스 입니다. p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꼭 댓글 달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다른 분이 잘못된 정보로 해를 입을까봐 남깁니다.

    3 0

그런가요? 저희 동네 홈플은 결품시 미리 문자가 오고, 그래서 홈플하고 통화하면,
카드 할인은 적용되니 안심하라고 꼭 얘기해주던데...
실제 카드금액을 다시 확인해야 되는 건가요? ㅠㅠ

    0 0

.

    0 0

그 사기를 이제야 알았어요.
보통 장바구니 모아서 사시잖아요.  그거 반품할 줄 알았으면 딴걸 채워서 샀지...ㅠㅠ
저만 그런거 아니지요?

    0 0

쿠폰신공으로 구입했다가
이러했다는 후기 많더라고요ㅠㅠ
쿠폰으로 뭐 살때는 단품위주로 구입해야 안전해요 아님 절대 환불할일 없는 생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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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저한테는 생필품이었어요... 설마 비가 샐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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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비자가 아니라 호갱수준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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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쿠폰을 줬던 거니까, 그래 원래 없던 할인이었어...하면 속이 편하겠지만,
사실 그 할인 없었으면 안 샀을 거 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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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당한적 있어여 ㅋㅋㅋ 진짜 당사자는 욕나오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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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많이들 당하셨구나... 왜 몰랐었지? ㅠㅠ
이글이라도 핫게 보내서 널리 알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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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ㅋㅋㅋ 위추 날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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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 ㅋㅋ 감사합니다. 전 방금 소보원에 일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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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회자되었었는데..
심지어 마이너스도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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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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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당했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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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 없는 경우지요. 이거 소보원에라도 가야 할까요?
저도 뭐 그래봤자 얼마 안하니까, 잊으라면 잊겠는데
(무슨 소리, 오늘자로 버거킹 와퍼가 6개인데..)
이런 경우 당하면 정말 부우운한 마음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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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소보원(국번없이 1372)에 연락했어요.
상담원님께,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라고 말씀드렸어요.
소보원은 권고사항이라서 11번가가 무시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이게 잘못되었다는 걸 많이 알리고 싶어서요.
(무조건 전액 환불이 아니라, 분할 혹은 포인트 상환도 제시했어요.)
비슷한 경우 있으시면, 전화라도 한번 더 하셔서 동참합시다.
이런 조삼모사에 당하고 사는 원숭이가 되어서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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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판매자 귀책으로 취소했는데 어이 없는 정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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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뒤늦게야 검색해보니 이런 어이없는일 당한 케이스가 많더군요.
역시 내가 겪어봐야 주변을 보게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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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보다 공정위가 더확실하다더군요.
요즘은 소보원 크게무서워하지도않는다네요;;
올바른 정책을위해 애써주시는거같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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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결과 받고 나서 공정위도  가보겠습니다!
이러다가 진상 고객으로 리스트 올라가면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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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요즘 이런저런 할인이 많아서 11번가 자주 애용했는데 끊어야겠네요ㄷㄷㄷ 무서워서 물건 사겠나 이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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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이런 정책은 쿠폰 쓰면 환불금지한다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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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홈플 재고없다고 연락도 없이 취소처리해서 당했었어요.그 이후론 장바구니 쿠폰쓸땐 취소될일 없는거로만 구매합니다.11번가 이 정책은 진짜 어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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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도 그렇군요. 전 상담원이 괜찮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암튼 이런 꼼수들 다 없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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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에 접수 잘하셨네요. 위추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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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핫게 가서 다른 분들도 다 아시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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